( 방탈 죄송합니다ㅠ )
결혼 10년만에 생애첫 주택마련을 했습니다..
20년정도된 빌라고 40% 정도는 은행것이지만 저희집이 처음생겨서 참 행복했습니다..
저희집은 2층이고 각 층마다 두세대씩 살고있으며, 저흰 초등학교 2학년된 아들하나 있고 세식구입니다.
이사오기전 수리할게있어서 소음양해차 각 집집마다 일일히 찾아가 노크 또는 벨을 눌렀으나 안계셨습니다.
제 바로 밑에집 1층에는 " 아이가있으니 벨 누르지말라 "는 메모가 붙어있길래 여러번 노크했지만 반응이 없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빌라입구 현관문에 " 수리로인한 소음이 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 는 양해글을 써서 붙여놓았습니다.
수리는 4일정도 진행하였는데 1층에서 시끄럽다며 올라오셨고, 양해 및 사과드리고 이제 수리는 끝났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드디어 10월 중순쯤 이사를왔고 이사와서 인사할겸 각집마다 인사다녔는데 1층분께서 휴대폰번호좀 알려달라 하시길래 알려드렸고 저도 번호 여쭤보고 저장하였습니다.
서로 인사도 잘했고 잠깐이지만 웃으며 얘기했기에 좋게 잘 지낼줄로만 알았습니다.
이사온지 이주일 정도가 지났을까요...?
처음 10월하순쯤부터 현재까지의 일들입니다..
1) 휴대폰 진동소리가 바닥전체에 울린다고 하셔서 진동없게끔 남편과 저 설정 다 바꿨습니다.
2) 1층은 오전 11시경쯤부터 일어나서 활동하니 저희집보고 세탁기를 너무 일찍 사용하지말라고 하셨습니다.
전 오전 9시 이후부터 사용한다 얘길했는데도 시끄러우니 11시이후에 사용해줬으면 좋겠다고하네요. 최대한 저도 10시나 11시쯤부터 사용하겠으나 세탁할게 많으면 9시쯤부터 돌리긴합니다..
어느날은 세탁기 탈수되는소음이 너무 심하다하셔서 AS기사 불러서 수리완료했습니다.
3) 주말(토,일)에는 늦잠자는 사람들도있고하니 오전일찍부터 시끄럽게하지말라 합니다.
( 아이가 매일등교로 7시반에 일어나버릇해서 주말에도 이 시간쯤 일어나 거실에서 티비보며 좀 활동하긴합니다만, 남편과 전 9시넘어서 늦게일어나요;; 근데도 아이가 좀 쿵쿵대거나 하는 소음이 거슬리다며 조심시키라 하셔서 조심은 시키겠다고 하였습니다. )
4) 테이블 끄는소리가 크게난데서 그날바로 테이블다리에 소음방지되는것 사다가 끼워넣었고 이제는 의자던 뭐던 들어서 옮깁니다.
5) 2020년 12월 24일 오전 10시 40분쯤에 전화와서 오늘따라 더 시끄러운것같다며 오늘 뭐하냐면서 따지듯 말씀하시길래 저도 감정상해서 서로 큰소리가 오갔고 격양된채 통화하다 종료되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일상생활소음 어느정도는 서로 양보하고 조심하면서 지켜가며 살아야한다 생각하며 살고있습니다..
저녁 6시이후에는 가전제품(소음나는것) 일절 사용안합니다.
저녁 9시 또는 늦어도 10시전에는 무조건 저희애는 잠자게끔 합니다.
1층도 3학년아들 하나 키우고 저희도 2학년아들 하나 키웁니다.
1층은 홈스쿨하고 제아들은 학교 등하교 생활합니다.
1층은 집밖에도 거의 안나가고 집안에서만 생활하는것같습니다.
이런저런일로 1층 집주인과 통화 및 연락하려 시도했으나..
자기정보(1층집주인) 저희한테 알려주지말고 2층 예전집주인도 저희한테 집을 팔았으니
1층과 2층간의 층간소음문제는 알아서 하게끔 그냥 모른척하라고 했다네요.
1층 집주인은 현재 미국 거주하고있구요....
저희말고도 이집을 거쳐갔던분들마다 다 1층과 층간소음문제로 크고작은 싸움이 많았다고합니다.... 이미 다른집들은 큰소리가 나면 1층 또 시작이네. 이런식으로 생각들하며 산다는데...
저는 이제 1층집 여자한테 전화만와도 심장이 쿵 내려앉고 노이로제 걸릴것같은데 해결방법이나 잘 지낼 수 있는방법 없을까요ㅠㅠ
제 집에 살면서 살얼음판 걷고있는 느낌입니다...
세식구 다 누워서 잠잘때가 가장 마음이 편안하기까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