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28살 남편 29^^나이로 따지면 1살 많아요.
제가 2월생이라^^;;ㅋ나름 동갑커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결혼식은 상견례하고 셀프웨딩으로
사진관에서 사진 찍고 결혼식 대신 부모님과
올 1월말에 친척 몇 분과 뷔페빌려서 했습니다.
혼인신고 마치고.
설지나고 집들이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못했어요. 고마운 친구들한테 친구와 선배들 한테 보답하고 싶어서요.
저랑 남편은 대학교 때 같은학교 같은과 1학년때 만나서
cc였고 마음 맞는 친구들끼리 8명서
9년을 알고 지내고 정말 고마운 친구이자 선배입니다.
결혼식도 못했는데 각각 다들
형편이 좋은 친구부터 형편이 안좋은 친구들까지
소형가전부터 축의금으로 100까지 주는 친구들 까지.
너무 고마웠고 ㅠ 감사하네요.
이제 저희가 보답 해야할것 같은데.
뭘 해야 좋을 까요?
동등하게 해야할지 아니면 좀 차등이라긴 그렇지만 받은 만큼 비슷하게 해야할지....ㅠ
형편이 좋던 안좋던 너무 좋은 친구 들이라 어떻게든 돌려 주고 싶은데
형편 안좋은 친구들은 3만원/케이크/3만원대 청소기
무난한 친구들 10만원/10만원
좋은 친구 100만원
금전적으로 사람을 나누긴 그렇지만
집안사정도 너무 판이해서.
좋은 친구는 상장된 중견기업 딸이고
직업도 안정적인 직종으로 취직 됐고
무난한 친구나 선배들은 그냥 양부모님 계신 집안에서 그리 큰 어려움없이 일반가정에서 자랐으며
형편 안좋은 친구 한명은 일찍 얼굴이 이쁘고 올장학금받을 정도로 머리도 좋고 성격도 취직했으나 편부 가정에 미성년자동생이 사고를 너무 많이 쳐서 버는 족족 들어 가기 바쁘고 또 다른 한명은 집도 힘든데 취직도 안돼서 힘들구요.
너무 차이가 커서.어떻게 해야할지...
무난하게 사는 친구들이나 잘 사는 친구들은 우리한테는
안해도 되니까 좀 힘든 친구들이나 더 해주라고 하는것 같은 분위기인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