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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살인데 엄마가 깨워줘야 일어납니다.

|2021.04.10 00:17
조회 15,482 |추천 103
며칠전에 41살 밥못차려먹는단 남친얘기보고
저도 오늘 술한잔하고 들어와서 하소연좀 해보고싶어서요..ㅠ

폰이라 오타 띄어쓰기 틀려도 너그럽게봐주세요.


남친 38살이고..
엄마랑 둘이살아요.

근데 평일 회사갈때도 주말에도
엄마가 깨워줘야 일어나요.
첨엔 엥???폰알람안써??
했는데

폰알람써도 못깨서 엄마가 평생 깨워줬다고...

그 밥못차려먹는남자는 엄마없음 밥 굶는다던데

이사람은 주말에 엄마없음 저랑 데이트약속 못지키고
자느라 늦더라고요.

두어번 그러는거보고 이건아니다싶어서 (약속시간3신데 늦음)
헤어지자했더니 잘못했다고 변하겠다고하고 잡길래
한번 넘어갔고 요즘 안그러더니만...

금요일밤인 오늘밤ㅋ
며칠전부터 남친이 먼저 멀리 데이트가자며
낼 아침일찍 출발하자더니ㅋㅋㅋ

엄마가 어제 여행가셔서 낼아침 안계시니
늦잠잘까무섭다는거에요ㅋㅋㅋㅋ.....
순간 뭔가 제 안의 온도가 차갑게 식는기분이랄까...

와 그럼 여태까지 38살먹은 아들을
데이트하러가라고 주말에 깨우는 70대어머니였을껀데
막 그려지며 쨘하고....

평일엔ㅋㅋㅋ엄마 아침잠없어 일찍일어나서
무조건 깨워준다고ㅋㅋㅋㅋ하......

ㅋㅋㅋㅋㅋ참........


저도 낼 여행이고뭐고
그만둘랍니다.
추천수103
반대수2
베플ㅇㅇ|2021.04.10 11:19
군대에서도 그랬을까요? 그냥 다 핑계임. 손절 결심 응원합니다.
베플ㅎㅁ|2021.04.10 10:13
시간약속 못지키는 그부분이 너무답답하면 헤어져야합니다 장담하는데 타고난거라 평생가요 속터집니다 못고쳐요 우리신랑이 시간개념없는데 타고났어요 알람으로 못일어나는정도는 아니기에 포기하고삽니다
베플ㅋㅋㅋ|2021.04.10 08:56
38살까지 솔로인 이유가 다 있어요. 저거는 결혼해서도 큰 문제 어휴 비단 저것만 저러겠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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