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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부장님이 머리를 만지는데..

ㅇㅇ |2021.04.25 14:28
조회 10,327 |추천 8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많은 의견이 듣고 싶어서요.

회사생활 3년차인 24살 사원입니다
말 그대로 40대 후반 회사부장이 가끔 와서 뒤에서 머리를 쓰다듬는데, 그럴때마다 ㅎㅎ 웃으면서 몸을 앞으로 쭉 빼면서 빠져나오는 편이에요. 지금까지 한 3번 쓰다듬었나?
그럴 때마다 별로 불쾌하거나 그런 생각 들지는 않았어요.
갑자기 와서 그러는 것도 아니고, 업무 중에 저한테 와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그냥 웃으시면서 쓰다듬은거라서.. 근데 저번주에는 어땠냐면, 기분이 너무 더러웠고 불쾌했어요.
그때도 별다른 일 없이 그냥 얘기하다가 머리를 쓰다듬는데, 제 정수리 부분이 닿은 두 번째 손가락을 앞뒤로 두번정도를 움직이시는거에요. 그니까 제 정수리를 만지신거죠..
그동안은 진짜 불쾌감은 없었는데 그때 확 소름이 돋으면서 기분이 너무 더럽고 불쾌하더라고요 .... 그 후로 퇴근하는 버스에서도 생각나고, 자기 전에도 생각 나고 그러네요. 너무 불쾌해서..
혹시 다음에 또 그러려면 제가 어떻게 대응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사소한 일인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모두 조언 좀 부탁드려요..

추천수8
반대수17
베플ㅇㅇ|2021.04.25 14:45
정색하고 '만지지마세요' 해도 됩니다.
베플ㅇㅇ|2021.04.25 17:58
맞아요 아래 댓글처럼 참으몀 꽃뱀으로 몰려요. 너도 싫다 안 했으니 좋아서 그런 거 아니냐고 왜 이제와서 그러냐고. 근데 그런 말 하기 어렵죠.. 이해해요ㅜ 저도 그랬으니.. 웃으면서 부장님 그래도 저 성인인데 애기도 아니고 머리 만지는 건 좀 그러네요~ 제가 머리라도 안 감았으면 어쩌려구요~~ 웃으면서 크게!! 다른 직원들에게도 다 들리게 말하셔야해요.
베플ㅇㅇ|2021.04.25 17:48
그거 가만히 있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제가 20살 때 알바하던 사장놈에게 비슷한 일 당했는데요 처음엔 머리로 시작해서 어깨, 백허그, 몸더듬까지 갔습니다 저도 말을 못해서 매번 힘들어 했거든요 가만히 있으니 더 대담해지더군요 꼭 말씀하셔야 해요 저도 지금이라면 하지 말라고 정색할 수 있는데.... 그때 말 못한 게 너무 후회돼요 지금 생각하니 더 열받네요 개.노므자식 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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