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나 아는 사람들에게는 내 얼굴에 침 뱉기라 말도 못해서 판에 올려요욕해도 괜찮고 조언도 해주세요 두서 없는 글 죄송해요
남친이랑 2년 정도 연애하고 있는데 요즘들어 더 만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유를 나열해 보자면
1. 남친이 돌싱이에요. 처음 만났을때 총각 행세하고, 아이도 있는데 없는 척 했어요.만난지 2달 조금 지나고 사실을 이야기 해줬어요. 그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그때는 이렇게 오래 만날줄 모르고 그냥 지나가는 인연이라 생각해서 크게 동요안했어요 아이는 전와이프가 키우고 양육비 보내요. 애엄마랑은 헤어진 이유가 성격차이라고 했는데 이것도 알고 보니 거짓말이더라고요...애엄마는 안아키 그리고 둘다 맞바람펴서 헤어진 거였어요. 작년에 제가 남친 거짓말 감당 못한다고 헤어지자고 제가 통보했고 그러자 이혼서류랑 제판 서류 다 오픈해서 그제야 사실을 알았어요.
2. 애 엄마가 안아키 할 수있지만... 코로나가 진짜라고 안 믿어요코로나는 독감인데 정부에서 사람들 통제하려고 쇼하는 거다라고 해요.시골에 살아서 그런지애랑 둘이 어딜 가도 마스크 안쓰고 돌아다니고 남친한테 마스크 쓰고 애보러 오지 말라고 하고가지가지 해요...
3. 남친 부모님약간 쇼원도 부부 같다고 해야할까요아버님이 교회 집사인가 뭔가 하세요다른 사람들 앞에선 교양있는 척을 하세요 그런데 남친누나랑 사이가 많이 안 좋더라고요.나중에 알고 보니 남친누나랑도 사이가 안 좋아진게 교회 사람하고 바람 피다 걸리셔서... 바람은 유전인가라는 생각도 하게되고 거기다가 처음에는 안 그러셨는데 요즘들어 두분다 저에게도 교회 강요하시고아니 아들이 이혼해서 쪽팔려서 교회 안다니는 걸 왜 저에게 남친 데리고 교회 오라는지
제가 대학원생인데 남친 어머니가 저한테 전공 바꾸면 안되냐고 자기는 집안에 법 공부한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셔서 참 어이가 없었던 적도 있어요어머님한테 그 소리 듣고 남친 잡긴 했죠저희 부모님도 법대 나온 사위 보고 싶어하시는데 니네 부모님이 뭔데, 니가 뭔데 내가 그런 소리 들어야하냐고니네 부모님이 내 학비를 내줬니 날 키워줬니 하며 악을 쓰긴 했어요
4. 남친이 철 없어 보여요 남친이 30 중반인데 부모님한테서 자립을 하지 않았어요차 할부도 부모님이 내주시고 사는 집도 부모님 명의남친 부모님이 잘 사시긴 하세요 건물주이시고 아파트도 알고 있는 것만 6채에요 남친은 대기업 다니는데 아직도 입고 먹고 노는거에 돈을 많이 써요 통장 잔고 엿봤는데 3천 있더라고요 대기업에서 일한지 7년이 넘었는데 3천 모았으면... 저도 모은 돈 없지만 제가 남친보다 10살 어려요
저랑 싸우면 제 친구들에게 연락하고 제 친구들도 난감하게 만들어요 그러면서 제 친구들 앞에선 세상 착한척 자상한척해요. 꽃 사들고 학교 데리러 오고 자상하긴한데... 사람들 앞에서만 자상한 것 같아요. 그래서 싸우면 제가 카페나 사람 많은 곳에서 이야기 하려고 해요. 둘만 있을때 제가 사과를 요구하고 잘못된 일을 이야기 하려고 하면 소리지르고 화를 주체를 못해요.
헤어지는게 맞는 거죠? 헤어진 적 몇번 있었는데 남친이 집앞이랑 학교에 찾와서 빌고 해서 받아줬거든요 제가 다음달에 이사가는데 아직 남친한테 말을 안 했어요 헤어지면 잠수이별 해야 할 것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