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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헤어져야 하는 상황인지 봐주세요..

추가)
이거뭐죠?ㅋㅋ 방금 같이 남친 노트북을 보다가 단체프로필 사진이 나왔는데 1초만 봐도 둘이 얼굴 딱 붙이고 다같이 사진찍은거던데 굳이 숨기고 끝까지 안보여주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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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께 조언을 듣고 싶어서 올려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28살 이구요, 결혼한 사이는 아니고 상견례까지 한 3년사귄 한살 연하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한 없이 착하고 성실하고 여자문제 없는 순둥한 사람이었어요.
어느날은 직장에서 매일 만나야하는 TF팀이 새로 꾸려졌다길래 여자직원도 있나? 하며 물어봤어요. 저도 내심 질투가 났었나봐요..

없다길래 다행히다 하고 그이후 회식이 있든 회의가 있든
신경 안썼어요..
그런데 어제 같이 밥을 먹던 중 핸드폰을 가져가서 카톡을 들어가봤어요. 저도모르게.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건지.. TF에 여자직원과 나눈 카톡이 있는거에요. 팀끼리 같이 여러번 술도 먹었더라구요.
카톡내용은 업무얘기 뿐이고 별말 없었어요..

저도 알아요. 아무 관계 아니라는거
근데 진짜 제가 싫어하는 여자관련 거짓말.. 을 했다는 생각에 배신감이 말로 표현할 수도 없더라구요

제가 걱정할까봐 그랬대요. 절대 그런사이 아니래요.

너무 신뢰가 깨지고 화나는데 아직 너무 좋아요..
정말 좋은 사람이고 미래를 약속한 사람인 만큼 지금도 사랑해요..

이번만 용서하고 넘어가야할지, 이번일로 헤어져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방탈죄송합니다...
제가 잘못한게 있다면 그역시 알려주세요...
선배님들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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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 잘못 말씀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근데 제가 화난 부분은 여자문제로 거짓말을 했다는거에요.
저도 회식때 남자직원들 있죠. 남자인 친구들 있죠.
그럴 때마다 신뢰가 제일 중요해서 저는 일말의 거짓없이 다 말했어요.. 팀에 여자가 있다고 한들 제가 일을 못하게하거나 남친에 대한 신뢰가 깨지진 않잖아요..

몇가지만 더 여쭤볼게요..

- 다른 커플들은 상대방 핸드폰 안보는지
- 어느 선까지 주변 여자사람을 신경안써도 될지
- 제가 집착?을 안한다면 이런 거짓말은 다음번엔 또 없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에휴너무 어렵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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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2)

제가 디테일하게는 못썼지만 남친의 거짓말 할때의
그 표정과 내용과 카톡말투 전부 소름돋을 정도로 감쪽같았다는 거에요.

제가 그런 상황을 만들어서 알아서 필터링 해주는거라고 하시는데.. 궁금해하지도 못하나요.. 제 주변에 워낙 직장에서 바람난 사례가 많아서 예민한 걸 수도 있네요..

저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나한테 그렇게 태연하게 여러번 거짓연기 한걸 생각하면 너무 신뢰가 깨지는데 정말 저만 그런가요...
추천수5
반대수180
베플ㅇㅇ|2021.05.07 22:59
솔직하게 말하면 쓰니성격에 개피곤하게 쪼아댈거 아니까 그냥 없다고한듯 남친이 콩깍지 벗겨지면 쓰니 차일것같음
베플ㅇㅇ|2021.05.07 22:46
남친이 왜 거짓말 했는지 알겠다...
베플ㅇㅇ|2021.05.08 00:42
27살 어린 남친아 제발 도망가라 세상에 좋은 여자 많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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