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초반 여자입니다 .
과거에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을 몇년간 당해오다가
고등학교때에도 지속이 되어 자퇴를 하고
우울증과 맞써 싸우다 올해들어 조금씩 제 마음의 병도 사라져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낮에 가해자중 주동자인 사람이
인스타 팔로우 신청을 걸었길래 (제 계정은 비공개라서 신청을 해야 게시글등등을 볼 수 있음 )
실수로 걸었나 ? 생각하던 중 디엠이 오더군요
00맞냐고 그래서 맞다고 누구시냐고 물으니
나 기억안나나보넹 .. 오랜만에 추천목록에 떠서
반가워서 걸었다 .. 이런 소리를 하는데
제가 아직도 과거의 일로 예민하게 보는걸까요
중학교시절 그아이가 무리를 지어 20명 가까이 되는 가해자들이 몰려와 매일매일 색다른 방법으로
카톡방에 초대해서 욕하고 나가면 또 초대하고,
체육시간이 두려워서 여름인데도 비염 때문에
이빈후과라도 갔다와서 피하자는 마음으로
다녀오면 제 책상위에 교과서와 필통과 책가방을
우유랑 걸렛물과 적신 __로 범벅이 되어있었고
항상 제 실내화는 쓰레기통 행이였어요 너무 힘들었고 이새끼가 무슨 의도로 저러는걸까요 ?
지금 적어둔 내용보다 더 많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글을 처음 써봐서 그런가 쓰다보니 키보드에
글이 가려져 헷갈리네요
제가 왕따를 당했던건 그냥 나는 아무말도
어떠한 남을 비하하거나 평가하는 말도 하지않았는데 소문이 그렇게 나더라고요 본인들이 상대방에게
서운하거나 안좋은 감정을 품던걸 나에게 얘기했고
나는 아무런 반응도 아니면 오히려 가서 얘기해보라고 조언해줬던게 기분이 나빴나 암튼 뭐 .. 새로운
사람들을 더 많이 만나고 긍정적이고 활발했던 나의
모습이 구름에 가려져 안보이다 요즘은 맑은 날씨가
된것같은 기분이였는데 저아이 이름 석자만 봐도
심장이랑 손 발이 떨리는건 여전하네요
글을 읽어주시는 분이 계실진 모르겠지만
모두 다 행복하시구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