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 진짜 점점 싫어지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좀 해주세요.
연애할때는 뭐 괜찮았어요.
만나면 예뻐라 해주고 편하게 해주고..
그러나
결혼준비때부터 저를 짜증나게 했어요.
예식장부터해서 예물 한복 등등 걸고 넘어지는바람에
신랑과 피터지게 싸웠습니다.
시어머니노릇? 지대로 당했죠뭐 ㅡㅡ
우여곡절끝 결혼했는데
결혼 후 한달만에 찾아온 설에 결국 남편과 시부모 싸우고 명절인데 시댁 안갔습니다. 이때는 남편이 잘 처신한거같아요.
하지만 3주만에 남편과 시부모는 화해를했고
그 이후로도 시모나 시누때문에 남편이랑 자주 다퉜습니다.(시댁만 아니면 남편과 싸울일 없었어요.)
그 뒤 얼마 안됐을때 제가 임신을 했고
임신한 후로는 잔소리도 안하고 스트레스 안주더라고요?ㅋ
저는 이제는 시댁이 정신차렸나보다 했는데..
왠걸요~
아기 태어나니 또 스트레스주네요^^
아기 50일도 되기전부터 집에 일주일에 한번씩 찾아오시고. 사사건건 잔소리에. 손주집착이 장난아니네요.
거기에 한번씩 맞장구 쳐주는 시누는 진짜 불을지펴요.
사람 미워하지 못하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내 의사표현하며 가식없이 잘지내보려 했는데
하.. 안될거같아요.
마음같아서는 진짜 거리 확실히 두고싶은데 남편이 마음에 걸립니다. 어찌해야 제가 스트레스 덜받고 살 수 있을까요?
남편도 본인 가족 별로인거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본인 부모고 형제잖아요..^^ 제가 잘 지내주기를 바라더라고요. 참 답답해요.
복직하면 시모가 아기 돌봐준다고 했는데
그냥 어린이집 + 친정엄마도움 받으려고요.
벌써부터 아이에 대한 집착과 잔소리에 질렸어요.
진짜 점점 싫어집니다 ㅜㅜ....
너무 안맞아요.
거리를 두는게 답이겠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