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시누이에게 실수 했어요 도와주세요

ㅇㅇ |2021.05.22 21:00
조회 24,523 |추천 2
5살,2살 남매맘 입니다
오늘 시누이 (남편의 누나) 생일이라 케이크 사들고
시누이 집에 갔었는데요
시누의 딸이 (6살) 저를 잘 따르고..
평소 만나면 옆에 꼭 붙어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잘 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숙모, 숙모는 왜 삼촌한테 오빠라고 안하고
여보라고 하고 우리 엄마는 왜 아빠한테 오빠라고 해요?”
묻는거예요

시누이는 본인 남편을 연애때부터 쭉 오빠라고 부르고
저는 연애할때는 애칭을 쓰다가 결혼하고 여보로
호칭을 바꿨거든요
별생각없이 .. 대답했어요

“ㅇㅇ이 삼촌이 물론 숙모보다 나이가 많아서 오빠지만
숙모는 친오빠가 있거든 그래서 남편에게도
오빠라고 하면 헷갈리잖아 그래서 남편에게는
오빠라고 안불러” 라고 했는데
시누이가 “허!”하는 소리를 내면서
어이 없다는 표정으로 저를 째려보는거예요 ......
당황스러움에 못본척 등 돌려 앉아서
“다양하게 부르고 싶은대로 불러도 돼”
라고 했는데 조카가
“근데 숙모 나는 오빠가 없는데 어떻게 결혼해요?”
라고 하는거예요 ... 대체 뭔말인지
당혹스러움 ...
“무조건 오빠랑 결혼 하는거 아니야 걱정마
어른이 되면 자연스럽게 연인을 만나서 사랑하게 될거야”
말해놓고 계속 시누이 눈치 보다가
집에 왔어요 ...
시누이가 예민하고 까칠한데
게다가 띠동갑이라서 좀 불편하고 무섭거든요 ..
생일날 기분 거슬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하고
아이한테는 뭐라고 다시 설명하면 좋나요 ..?
지혜를 나눠주세요 ~
추천수2
반대수82
베플ㅇㅇ|2021.05.22 21:29
연애할때는 오빠라고 불러도 상관없지만 아이가 커서는 보기 싫더라고요. 과외 알바를 하는데 제가 맡은 아이가 고1이고 21살 언니도 있는데 어머님이 오빠가 ㅇㅇ이 성적 올랐다고 선생님 맛있는거 해드리래요 라고 하셔서 전 ㅇㅇ이 외삼촌이요? 고맙다고 전해주세요 이렇게 말했더니 남편얘기였어요.
베플ㅇㅇ|2021.05.22 21:34
애한테 설명은 엄마가 하겠지. 뭐가 실수인지 모르겠네..시누가 뭐라고 하면 아이고 형님 조카가 워낙 빨리배우는 아이라 형님 부무사이에 호칭 설명잘해줘야겠네요. 이제 호칭바꾸셔야 하는거 아니에요?? 하고 먼저 선수치고 말아버려요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