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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개념부부

dianaya82 |2021.05.24 04:14
조회 79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36주 5일된 임산부이며 7살짜리 딸을 키우고있어요~~

이제 언제 둘째를 만나도 이상하지 않을 그런상태입니다.

둘째가 나오기전에 첫째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위해

일요일날 시흥에 있는 갯골공원에 가게되었어요~~

날은 흐리지만 비온후라 공기도 맑고 선선한바람도 불고

산책하기좋더군요

다만 주차가 헬이였습니다. 주차장입구까지 줄이 너무 길어서 저와 첫째 그리고 함께 간 첫째친구와 친구엄마를 공원에 내려주고 애아빠가 시흥시청 주차장을 이용하고 버스를타고 왔었어요. 시흥시청 주차장을 이용하라고 안내가 되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이들 신나게 뛰어놀고 산책하고 시청주차장에 주차한 차로가기위해 마을버스를 탔습니다.

애들도 있고 짐도 있고 허겁지겁 버스틀 타서 젤 뒤에 두자리가 있길래 아이들 둘을 먼저 앉히고 짐 정리하고보니 문 앞에 임산부석 자리가 비어있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앉았습니다.


그때였어요 두명석에 애 둘과함께 앉은 애엄마가 저보고 하는말이 거기 자리 주인이 있다고 일어나라네요

허겁지겁 버스타기도했고 정신이 없어서 일어났습니다.

상황보니 신랑이 앉아있다가 짐정리한다고 일어선 모양이더라구요.

일어나서 생각하니까 어이가 없더라구요

그냥 마을버스가 좌석버스도아니고 ktx도 아니고 자기자리가 지정되있나요? 자리가 비면 앉는 구조 아니였던가요?

더군다나 임산부석이였고 공교롭게도 저는 만삭의 임산부였거든요.

제가 임신했다고 일어나달라고 한것도아니고 자리가 비어서 앉았던것뿐인데 제가 잘못한건가요?


당황해서 일어나서 자리를 전 비켜줬고 전 어쩔수없이 아이들 앉아있는 옆으로가서 두명자리에 세명이 낑겨앉아서 가고 신랑이 그자리에 앉아서 갔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잘못한게 없는데 그 상황이 어이가 없더라구요 자리가 있다고 당당하게 일어나라고 한 그 애엄마나 사람들이 많은데 임산부석에 꾸역꾸역 자기자리라고 앉은 그 신랑이나 ...


그 후 한쪽에 세워둔 짐가방이 쓰러지니 신랑이 일어나서 그 짐가방을 다른 노약자석에 짐가방을 덩그러니놓고 자긴 다시 앉았던 임산부석에 앉는 신랑ㅋㅋㅋㅋㅋㅋ

그가족이 버스 전세냈나봅니다. 다른 사람 앉지도못하게 짐가방까지 노약자석에 자리차지하더군요.


정말 너무 어이없는 부부 아닌가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생각할수록 너무 어이가없어서 글 올려봅니다.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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