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이 2명 들어왔어요
저희 여초회사에요
한명은 활발한 스타일, 한명은 조용내성적스타일
활발한아이는 너무 말이 많고 술을 좋아해서
그게 피곤하고...
조용내성적 스타일은 말 그대로 조용해서...
활발한 신입은 금방 사람들과 친해졌지만
술을 너무 좋아해서 잦은 지각 불성실로 인해 짤렸어요
조용내성적 신입은 성실하고 할일 알아서 하긴 하는데
기본적인 대화만 하고 회사사교활동?을 아예 안했어요
설명하기 어렵네요
사건1.
실장님 성격이 좀 쎄요 할말 막하는 스타일이에요
조용한 신입이 원래 출근 시간보다 일찍와서
친구랑 통화중이었나봐요
저희랑 있을때와달리 엄청나게 밝고 활기찼대요
그날 점심에 실장이 신입옆에 있는데 다들리게 다른직원에게
"쟤가 그렇게 밝게 웃는거 처음 봤다니까."
수근구근...
원래 실장이 옆에 당사자 다 들리게 험담 잘해요
신입이 그런 비슷한 상황을 여러번 겪었어요
사건2.
실장이 탕비실에서 매직펜을 던지며 신입에게
막 화내고 있길래 뭐지 했는데...
비품체크을 파란 매직펜으로 했다고 화내는거였어요
사실 상관 없는데...왜 그러는지 이해불가.
신입이 워낙 조용하고 순둥이어서 그러는듯...
사건3.
신입이 20대 중반인데 잘 안 꾸며요
청바지+티 이런 스타일. 다른 여자직원들은 엄청 꾸며요
실장이 신입 퇴근할때 "넌 옷이 그게 뭐냐.안 꾸미니?"
신입 표정 당연히 안 좋아보였어요
제가 볼때 괜히 또 트집 잡는걸로 보인...
그러다가 신입이 사장님에게 실장이 갑질한다고
말하고 사표 썼어요
실장 당연히 사장님께 한소리 들었죠
그래도 실장 자리가 워낙 확고해서 흔들리진 않더라구요
오히려 당황하고 화난 실장이 퇴사전인 신입에게
한마디 했나봐요
신입이 실장에게 너나 마녀같은 성격 주의해라
한마디하고 퇴근 시간되니까 갔어요
실장은 탕비실에서 혼자 계속 화내고....
그 조용순딩이 신입이 그런말 해서 다 놀람
솔직히 속으로 실장 꼬시다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그런일 있었어도 실장 성격은 그대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