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아버님께서 사업에 실패하시고
부부싸움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술드시고
어머님께 폭력을 하셨대요
다른 곳에 풀 방법이 없어 그러셨다했구
남자친구 형은 나몰라라,
결국 남자친구가 20살때쯤
참다못해 아버지 때리고 어머니 이혼하게
도와주었다해요
지금도 어머님을 안타깝게여기고
아버지 연락은 잘 안받아요
이게 남자친구의 잘못이 아닌거알고있구
남자친구는 절대 아빠처럼 안살거라고하는데
주변에선 저런 가정환경도 무시못하고
대물림될수있다며....걱정을하네요
형은 결혼전에 조금 비슷한모습보이다
아이들 낳고 아주 좋게 변하셨다들었구요
남친은 저와 싸울때 폭력은안쓰지만
언성이 높아지거나혼자 욕하거나 말을 강하게 할때가있어요
(말귀못알아듣냐? 회사다니지말고 이해력부터키워라)
제가 싸우기싫어서 듣다가 항상 남자친구가
좀 진정되면 미안하다하거든요
약간 퍼붓고 미안하다하는?
얼마전 제가 진정된후, 가끔 이런말하면
자존심상하고 기분상하니 이제 이야기할때
저런표현은 삼가해달라했더니 더 발끈하더라구요
자기가 아무이유없이 그런게아니고
다 이유가있는데 누가들으면 본인이 나쁜놈이라구
......
주변에 비슷한 경험,분 계시면 조언부탁드려요
(추가)
댓글보니 화내는데 이유있다고하셔 글 남깁니다
당연히 화나는데 이유가있죠ㅎㅎ
특별한건 아닌거같은데 이런걸 성격차이라할까요?
저는 문제되지않고 평생 살아오던성격인데
오히려 지금 남친이 현재 사정이좋지않아
저나름 하소연?투정 이런거 거의안하려하고
늘 들어주는편이에요
근데 싸우는이유가 저의 대화방식이
마음에들지 않았는데 참고참다 한번 터지니
계속 조금만 대화안되도 성질내더라구요
저도 누구한테도 얘기못하고 제문젠가 궁금했는데
한번 봐주세요!!
(카톡내용)
남친ㅡ아 머리잘랐더니 머리가 예전처럼 안넘어간다
저ㅡ짧아져서? 그래서 어케되써?
남친ㅡ(위에 자기가 보낸 톡을 찝은후) . 보냄
남친ㅡ ㅡㅡ
남친ㅡ위에 카톡봐
저ㅡ아니 머리 잘라서 안넘어가는거 이해했는데
그래서 지금 머리 어케되었는지 물어본건데..
남친ㅡ안넘어가면 무슨 머리겠어
남친ㅡ그냥 머리지ㅡㅡ
저ㅡ그래서 나는 머리를 넘기긴했는데 잘안된건지
내린건지 그냥 머리스타일 물어본건데
이게 이렇게 정색할일이야?
위와 같은거에요..
남친이야기한 의도대로 한번에 캐치못하거나
되물으면 바로발끈..
그래서말장난도 못하는..
저는 그냥 무심코말하는거에 남친이 예민반응한다느껴지고
그럼남친은 하나하나 조목조목 따져가며
기분나쁜이야기해서 그거들으면 또 맞는말같고
ㅎㅎ
폭력 걱정한건...저희가 한번싸우고부터 요즘 1주일 한두번씩싸우는데 점점 화내는강도가 제가느끼기에
세지는거같아서요
그만하자라는말도 5번싸우면 1번정도하고
제가 알겠다하면 또어이없다면서 넘어가고ㅎㅎ
화내고 저는 이말이 왜화나지?생각드는데
남친이 하나하나 따지면 맞는말인것도같아 사과하고
요즘엔 저도 같이 세게나가니까
그럼 미안하다고하고ㅎㅎ 너무화나서그렇다구
싸울때 무서우니 욕은하지않았음좋겠다니까
저한테하는거아니고 혼자하는거라고..
에휴 이게 가스라이팅인가요
제가 바보같은거 저도 알아서 아무한테도 얘기못하고
매일헤어져야지다짐하고 또잘안되서 힘드네요ㅜㅜ
남친 성격에 제가 답답할수있죠
하지만 100다맞출수 없는일
저도 평생 사람들과소통하며 이런문제 있던적
없었고 문제라해도 조금 맘에 안드는 이런모습또한
예쁘게 봐주지 하는 섭섭한마음도 있ㅇㅓ
얘기하니 원래안그랬는데 삶의 여유가 없어져서
그렇다며 노력해보겟대요 넓은마음..
저는 진짜 제 힘든얘기 이런거 거의안하고
대화가 대부분 남친 직장,퇴사,미래,동거,결혼
이런 얘기에요......
그럼에도불구하고 끌림 하나로 여태 만나왔는데...
객관적으로봤을때 걸리는점이 넘 많네요
여유가없는것도 맞고 성격도 영향이있는거같아요
밖에서는 안되니까
제가 만만해서 저에게 감정표출하며
거기서 우월감을느끼고싶은건가요..
(어제 싸울땐 남친이 멍멍이 만진 털잔뜩묻은손으로
제얼굴을 만져 코에 다들어가...저 털알러지있는데ㅜㅜ저도 순간 기분이 안좋아서 얘기했더니
술을먹었는데 자기가 손에 털이 있는지없는지
어케아냐고 너도나우습냐고...
저는 얘기들으니 그것도맞는말..근데 나름 제알러지
있는거 신경도안쓰는구나 서운함..그리고한번쯤
그랬냐구 미안하다구 못해즈는걸까요...제욕심인가)
계속 제가 문제라고하니까 이제 진짜 제가
문제가있는거같아요.. 매일 사랑만받고 잘해주는
연애만해서이런걸까요
남친은 저보고 겉모습,성격에 도도함과 공주님포스가 있다고 자기는 다못받아준다고 바꿔야한대요
저 진짜 남친 만나고 점심도시락싸주고
집청소해주고 빨래개주고
절대 얻어먹는성격아니구
회사에 커피도 자주시켜주고
다 잘해주려한다생각하는데
뭐가문제일까요
(다른사람들이 저 이쁘다하면 화장 지우면 평범하다고 막그래요..이쁘다안하고)
여러이유로 슬프지만 눈물머금고 헤어질결심을했어요
하지만 쉽게 곱게 이별을받아들일거같지않아
고민입니다..
최근에 제가 너무 안맞는거같다고 그만하자하니
자기갖고 놀았냐고...에휴ㅜㅜ
긴 글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