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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양말사려다 억울한일 당했어요

쓰니 |2021.06.05 01:24
조회 64 |추천 0
매번 sns에 올라 오늘 글들만 보다가
이렇게 제가 직접 올리게 될 거란 생각은 1도 못했네요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그 와중에 글을 쓰려니
두서없이 매끄럽지 못한 점 미이 양해 부탁드려요


엄마께서는 평소에도 중ㄱ나ㄹ를 자주 이용하십니다
어김없이 3주 전에도 구경 하다가 양말을 구매하였습니다
하지만 입금 후 판매자는 핸드폰의 전원을 꺼놓은 후
약 일주일간 잠수 아닌 잠수를 탔다고 해요


엄마는 걱정되는 마음에 혹 시 사 기인 가요?
이런 식으로 한자씩 몇 개 보내놓고
불우이웃 도와줬다 생각하며 넘기려던 찰나
죄송하다며 답장이 왔고 이에 환불을 요구했으나
회사의 사정이 어려워져 환불이 불가능하다며
다른 상품이라도 보내드려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이에 엄마는 이 시국에 다 어렵다고 생각하여
알겠다고 흔쾌히 수락하셨고 이에
2주라는 시간을 더 기다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엄마는 발송 전이면 바꿔서 보내주실 수 있냐 물어보셨고
이에 이미 포장이 끝났다며 왜 자꾸 따지냐며

얘기하셨고 날이 선 말투에 감정이 상하신 엄마는
환불을 요구했지만

우리는 시간이 남아 돌아서 포장하고 발송하냐며
왕복 택배비는 차감하여 보내겠다고 하셨습니다







카톡 내용이 많으나 자꾸 삭제되어
간략하게 줄이면 위ㅇㅂ,ㅅ 드립, ㅆㅏㅇ 욕
ㅍ드립 등 정말 보기 부끄러울 만큼의 말들을 들었고

평소 셀카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엄마의 사진 보고
외국인이냐며 너의 나라로 돌아가라는 말 등
역겹다 더럽다 갖갖의 말들에

혹시 모를 해코지에 사진을 삭제하더군요

그럼 엄마를 보고 있자니 속상한데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뭘 그렇게 잘못 한 걸까요 ..
삼만 원도 못 받고 양말도 못 받고 도와주세요..
[#image](1)

[#imag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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