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제 친구 좀 도와주세요… 지나치지 마시고 부탁드려요ㅠㅠ

하답답 |2021.06.18 16:43
조회 2,199 |추천 0
안녕하세요. 방탈 죄송합니다.
제 친구 이야기인데 너무 이상해서요….
제발 정신 차리라고 한 마디만 해주세요ㅠㅠ…

제 친구의 친구(예신이라고 할게요) 결혼을 합니다.
그 예랑은 제 친구가 소개시켜 준 사람입니다.

일단 제 친구랑 예신은 지금 31살이규 20살 때부터 대학 단짝 친구입니다. 저는 제 친구랑 중딩 때부터 친구라 둘이 친구로 지내는 거 다 보아온 입장인데 옆에서 봣을 때 제 친구가 예신이 하자는 거 다 하고, 예신은 약간 이기적인 성격입니다. 남친 있을 땐 제 친구 안 찾고 남친이랑 깨지면 계속 찾는 스타일ㅋㅋㅋ 그래도 나쁘진 않은 애라고 생각했습니다. 둘이 잘 노니까 별 문제 없다고 생각했고요.


1. 제 친구가 둘을 소개시켜줫는데 둘이 사랑에 빠진 거라고 하면서 고맙다고도 안 함

2. 사귀는 동안 예신이 제 친구가 자기 예랑이랑 연락하는 거 되게 싫어하고 엄청 견제함.
그리고 예랑이랑 제 친구랑 다른 선배(여자)랑 3명이 놀앗는데 둘이 사귄 후로 3명이 만난 적도 없음
여기까지는 뭐 그럴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3. 그러고 어느 순간 결혼한다고 하더니 밥을 계속 안 사다가, 갑자기 무슨 목살을 산다고ㅋㅋㅋㅋㅋ하더니 고기 싫다니까 오마카세를 샀는데,,,, 무슨 오마카세가 디너인데 가격이 4만원 정도입니다^^,,(이런 오마카세집 들어본 적도 없네요,,,)
제 친구가 술도 좋아하는데 사케 한 병 먹고 눈치보여서 술도 못 먹었대요ㅠㅠ
왜냐면 계속 돈 없다고 했대요………. 무슨 결혼한다고 밥사면서 돈 없다고 합니까…..

4. 갑자기 원피스 사입으라고 상품권 50만원을 줬습니다. 제 친구는 이거 예신 동생이 시킨 거라고 생각합니다. 소개시켜줘서 고맙다고 한 적도 없고 따로 소개해줘서 고맙다고 말하면서 준 건 아니래요. 예신 동생은 사회생활을 꽤 해서 이런 건 보답해야한다고 가르친 것 같다더라고요.

5. 그래서 제 친구가 고맙기도 하고 해서 축의를 줄까 선물을 줄까 했더니 글쎄 예신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이슨 에어랩을 달랍니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50만원 상품권에 더 보태서 사달라는 겁니까??????? 기가막힘

6. 바야흐로 결혼식 1주전. 제 친구가 뭐 물어볼 게 있어서 연락했더니 대뜸 부케를 받아달랍니다ㅎㅎ 부케를 이렇게 부탁하나요? 뭐 자기 친구들이 다 비혼이라나 뭐라나….

7. 그러더니 그 카톡하던 중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친척어르신들이 하시는 축의금을 받아달라는 겁니다. 그 이유인 즉슨 친척에겐 부탁하기 곤란하대요. 근데 자기 친오빠도 있고 친척오빠가 5명 이상입니다ㅎㅎ… 왜 제 친구죠?

8. 심지어 그게 극한직업인 게, 축의 받으면서 밥을 못 먹을 수도 있다는 얘기를 해야된답니다. 무슨 식장이 그런지… 식을 보면 밥을 못 먹는답니다ㅎㅎㅎㅎㅎ 제가 최근에도 결혼식장 두번 갔는데 다 잘 먹었는데 인원제한 있어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제 친구도 이해를 잘 못한 건가 싶대요….
아 그렇다면 자기가 친구들한테 말해야되는데 그걸 왜 제 친구가 축의받으면서 얘기해야되나요????ㅜㅜㅜㅜ


이거말고도 일이 많았는데 기억도 안 나고 이것만으로도 기가 찹니다.
근데 문제는 제 친구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괜찮답니다. 아무렇지도 않대요;;;; 손절도 안 한대요;;;;;;;;; 제 친구 3명 모임 중에 선배는 이미 손절치고(밥은 커녕 청첩장도 못 받음) 축의 5만원 한다는데

그 예신이 제 친구에게 약을 먹이는 건가, 아니면 가스라이팅을 당하나 걱정입니다. 화내는 제가 이상한 건지.. 저는 얘기만 들어도 스트레스 받는데ㅠ 제 친구한테 뭐라고 좀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추천수0
반대수7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