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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폭력피해자인걸 알지만 마음정리가 안됩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ㅇㅇ |2021.07.07 12:51
조회 20,253 |추천 2

마땅히 물어볼곳이 없어 여기에 물어봅니다.

전남자친구와 사귄기간은 1년 반정도를 만났고 그중 일년을 동거 하였습니다 연애 초반 저에게 너무 다정한 모습에 속아 사귄지 얼마 안되어 동거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렇게 동거를 한지 3개월쯤 되었을때 다투다가 전남친이 손찌검을 처음 하였습니다. 저는 그당시 너무 화가 나고 무서워서 헤어지자고하였습니다
그런데 그친구가 미안하다며 무릎꿇고 비는 모습에 저는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받아주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폭력과 폭언은 지속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목을 졸라서 저는 거품물면서 기절하였고 응급실에 실려간적이 있습니다. 또 싸우던 도중 과도를 들고오더니 찌른다며 협박을 하였습니다. 한번은 싸우던도중 너무 심하게맞아 나체로 집을 뛰쳐나가 도망간적도 있습니다. 그때 전 남자친구는 저를 집으로 데리고와 옷을 입힌후 다시 쫓아냈습니다. 당시 태풍이 불던 날씨였고 늦은 시간이어서 갈데가 없었던 저는 집앞에서 계속 서있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좋아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쉽게 헤어짐을 결심할수 없었습니다. 항상 때린후 니가 맞을짓을 해서 때리는거다. 또라이, 미친년, 시x련 등 온갖 쌍욕은 다 들으면서도 쉽게 정을 때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던중 2달 전에 집 계약기간이 다되어 둘다 본가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연락도 서서히 줄고 제가 통화를 걸어도 피곤하다며 용건만 간단히 하라고 하며 저랑 연락하는것을 피곤해했습니다. 서로 일때문에 일주일에 한두번만나게 되었고 정확히 3일전 그친구랑 만나는 날이었습니다. 그날 그친구와 함께 밤을 보내기로 하고 호텔에서 쉬고 있는데 전남친의 친구가 전화가 와 자기 일좀 도와달라고 하며 제 남친을 불러냈습니다. 저는 섭섭해서 안가면 안돼? 라고 했더니 제 배를 발로 차고 사람 말하는데 끊는거 싫어하는거 알잖아? 오늘 같이 못있는 대신 내일 또 만나자 이렇게 하며 저를 달래고 그렇게 저는 집에 갔습니다.
제가 집에 간후 3시간정도 연락이 안되어 서로 위치를 볼수있는 어플로 전남친 위치를 보니 아가씨들을 부르는 노래방쪽으로 위치가 떴습니다.그래서 제가 카톡으로 노래방갔냐고 추궁했고 그때도 답장은 오지 않았습니다. 그다음날 아침 일찍 눈을 떠보니 전남친이 서로 믿음이 부족하면 왜사귀냐며 개시x련아 꺼져라 고 하며 저를 전화 카톡 인스타 모두 차단하였습니다. 평소에도 그 친구가 저런식으로 차단한적이 많아서 저는 헤어지자는건지 몰랐습니다. 연락이 안되어 너무 답답한 나머지 전남친 친구에게 연락해 제 연락좀 받아달라고 끝낼때 끝내더라도 헤어지자는 말은 직접해야되는거 아니냐고 전해달라고 하였는데 전남친 친구는 니들끼리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전남자친구가 카톡과 인스타 차단을 풀고 원래는 인스타가 비공개였는데 공개로 전환하고 자기 사진을 여러장 업로드한것을 보았습니다. 도대체 전남친의 심리는 무엇인가요?
저도 정말 전남친이 쓰레기인거 아는데 마음정리가 쉽게 안됩니다. 정말 죽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추천수2
반대수133
베플ㅇㅇ|2021.07.07 12:56
그렇게 쳐맞고도 그 남자 심리가 궁금하면 죽기직전까지 맞아봐요 그래도 미련이니 마음정리니 같은 소리 할수 있는지.
베플ㅍㅎㅎㅎㅎ|2021.07.07 20:36
그러다 얻어맞고 맞고 맞다가 매일같이 데이트폭력 여성살해 기사에 나오는 누군가처럼 니가 피해자로 올라가겠지... 니 남친도 잡혀갈거고... 둘다 그 유전자는 남기지 않을테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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