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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이 너무 당당해서 반반결혼 하자고 했습니다

ㅇㅇ |2021.07.08 17:19
조회 324,617 |추천 707

점심시간이라 밥먹고 커피 마시면서 쉬다가
댓글보고 다시 추가합니다

여자친구집 저희집 재력 서로 비슷하고
저는 제가 공부머리 없어서 공고 자처해서 갔습니다
여자친구는 전문대졸업자입니다

지분달라한거 아니고 반으로 공동명의하자고 한거고
재산분할얘기에 어이가 없어서 집 판다 했는겁니다






추가하자면 서로 재정상태를 얘기한거고
대출금도 거의 다 갚았습니다
대리효도 시킬 마음 없고요
딸같은 며느리 바라지도 않습니다
여친이 먼저 선 그으면서 얘기한겁니다
저 39살이고 여친 35살입니다

제가 고민하다 이 얘기 여동생에게 했더니
이건 아닌거 같다길래 제가 그래도 사랑하는 마음이
남아 미련으로 공동명의 해야될까 했더니
같은 여자가 봐도 이건 아니라고
여자들한테 물어봐도 아니라고 한다고
여기 써보라 해서 여동생 아이디로 쓴겁니다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
여친과 결혼얘기로 의견대립 하다 제 생각이 틀린건지 궁금해 이 곳에 익명의 힘을 빌려 작성하니
많은 의견 들려주십시요

여친과 만난지 3년째고 저나 여친이나 둘 다 나이가
있는 처지라 슬슬 결혼에 대해 얼마전부터 이야기가
나오다 서로의 재정상태를 오픈했습니다

저는 공고 다니면서 현장도 많이 실습 나가고
취업을 목표로 자격증도 많이 따놨고 졸업 후
운좋게 대기업 생산기술직으로 들어갔고
군전역후에도 그 곳에 다시 재취업했습니다

어릴때부터 학교랑 집밖에 몰랐고 집에서 생활하는터라 돈 나갈 일이 없었습니다

중간중간 연애는 했지만 오래 가지 못했고
그 당시에는 돈 모으는 재미가 더 있었습니다

서른도 되지 않은 나이에 일억이라는 큰 돈을 모았고
거기에 대출껴서 그 당시 삼억짜리 집 매매했습니다
지금은 두배로 뛰었습니다

내 힘으로 일군 첫 성과랄까?
너무 뿌듯해서 빨리 대출금 갚고 온전한 내걸로
만들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다가 보니 일에도
권태기가 오더군요
그냥 챗바퀴 도는 삶이랄까?
저는 담배도 술도 게임도 유흥거리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내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던 어느 순간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가끔 이기적으로 굴 때도 있었지만 사랑했고
행복했기에 그것도 다 이해 했습니다

여친은 제가 제 앞으로 집이 있는걸 알고
시세도 알고 있습니다

둘이 얘기를 해보니 여친은 모은 돈 이천오백에
집에서 일억정도 지원 받을 수 있다면서

그럼 집값의 10프로가 예단으로 육천이고
자기가 남는 돈에서 혼수랑 결혼준비 하는거니
집을 공동명의로 하자고 하네요

자기는 오히려 다른 여자들보다 개념있게
해가는 개념녀라는 듯이..

그래서 공동명의는 아닌것 같다 하자
남은 대출금 어차피 같이 갚아나가야 하는데
당연히 공동명의 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하길래
이 아파트 지금 팔고 중도상환하면
대출금 다 갚는다 했더니
어차피 지금 공동명의 안해도 결혼생활 십년유지하면
나중에 재산분할 된다고 웃으며 얘기하네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머리를 망치로 맞는거 같았습니다

그래서 나 이 아파트 팔아서 전부 부모님 드리고
너 가져오는만큼 해 갈테니까 우리 반반결혼하고
대출껴서 집 사고 같이 대출금 갚아나가고
공동명의 하자니까
왜 집이 있는데 꼭 그렇게 이자 처음부터 다시 내는거냐며 저보고 돈 앞에서 속물이라네요

결혼은 현실이라는둥 남자는 결혼앞에 본전
생각난다는둥 다시 생각해보자는 말에
그러자 했습니다

제가 속물입니까?
여러분이 보시기에도?

아 참고로 여친은 세후 280정도 벌고
저는 600이상 법니다

그리고 여친은 결혼해서도 대리효도 하지말고
딸같은 며느리 될 생각 없다고 못박은 상탭니다





추천수707
반대수690
베플ㅇㅇ|2021.07.08 18:35
지분설정은 찬성입니다. 예단비는 남는 돈도 아니고 날릴꺼고, 가전가구도 그러니까 모든 돈 다 합해서 정확히 계산해서 지분설정 하는건 맞다고 봅니다. 현 재산가치 기준으로요. 물론 대리효도는 당연히 안하죠. 딸같은 며느리? 진짜 딸처럼 굴면 학을 떼고 싫어할꺼면서 딸같은 며느리는 무슨... 보통 흔히 남자들이 꿈꾸는 딸 같은 며느리는 '노비╋기쁨조' 이거더라구요. 그걸 바랄꺼면 돈 더 벌고, 재산 더 쌓고 전업주부 정도는 기본으로 깔고 얘기하세요
베플ㅇㅇ|2021.07.08 17:30
저 3억넘는 아파트 있고 월 400버는데 저랑 사겨요ㅎㅎ 제가 학벌이 좀더 좋고 집안도 좋지만 님이 월 더 버시니 감수 할께요 담배안하고 술안하시고 돈모으는거 좋아하시고 저랑 같아서요 단 저도 대리효도는 못해요ㅎㅎㅎ
베플ㅇㅇ|2021.07.08 20:08
여친 말마따나 대출금 같이 갚는데 그럼 공동명의를 안해주려고 했어요? 글쓴이가 이상한데?? 대출금은 같이 갚고 명의는 자기 혼자? 대출금도 갚을거고 1억 해온다는데 지분 설정해서 공동명의하면 되지, 여자가 해오는 돈은 꿀꺽하고 대출금 같이 갚는 것도 자기 호주머니넣응 생각에 대리효도 못한다는 말 강조한 가 보니 대리효도까지 바랐나본데?? 놀고있네 이건 여자가 도망가야 되는거 아니냐. 그리고 여자가 기여하는 부분은 인정 못해주겠으니 집 안 가져가겠다고 하는데 그럼 어떤 사람이 기분좋게 ㅇㅋ함? 처음부터 집 없으니 둘의 힘으로 시작하자, 이거랑 나 너한테 지분설정 해주기 싫으니 집 처분하겠다 이거랑 같게 들리냐. 이거 남자 욕먹이려고 지어낸 주작이거나 쓰니가 도라이
베플1|2021.07.08 21:33
근데 공동명의 안할거면 여자가 대출을 왜 같이 갚아야함? 온전히 자신 명의의 아파트이면 대출 혼자 갚아야하는거아님?
베플ㅇㅇ|2021.07.08 19:15
누가 누구보고 속물이래?
찬반ㅇㅇ|2021.07.08 17:33 전체보기
여자분 진짜 뻔뻔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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