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동갑, 소개팅으로 만나 두달정도 사귀었습니다.
썸타는기간에 서로 대화를 정말많이했고 나는 연락을 제일중요시한다고 말했었어요.한시간에 한번이아니라 항시 움직일때는 어디로 이동한다 바쁘면 바빠서 나중에 연락하겠다 말해주는정도? 걔도 그걸 다 알고 서로 편하고 생각하는거도 비슷하고 잘맞는다고 생각했었습니다..
한달정도까지는 매일 세네시간씩 통화도하고 카톡도 계속 안끊이구 연락을많이했는데 점점 줄어들고 애정표현도 잘 안하고 마스크까지 써서 뽀뽀,키스도 잘 안했어요. (일주일에 1~2번 만남)
여려서 눈물이많은편이라 울면서 너가 날 안좋아하는것같다. 너의마음이뭔지 확실하게말해달라 우리사이는 어떤사이냐고 말했는데 한 일주일정도 연락이 뜸하더라고요. 그거에 또 서운한상태였는데 예전에 예약해둔 피크닉때문에 아침일찍 도시락도싸고 풀어보자는 마음으로 나갔어요. 그런데 도시락들고 만나자 눈물이 솟구쳐서 울면서 말을 거는데 걔는 나한테 이미 마음이 없다고 얘기를해버리네요. 말로는 내가 서운해하고 우는모습을 보는게 너무마음이아프다 / 우린 잘 맞는줄알았는데 아닌것같다 / 관계 후 설렘이 사라졌다 / 라는 개소리를 해대네요.
나쁜남자는 되기싫었는지 울면서 미안하다고 저런 소리를 해대는데솔직히 서로 좋아하는 감정이있다면 대화해서 해결해나가는거 아닌가요?아니 그리고 마음이 떠났으면 미리말을해서 피크닉말고 잠깐얘기하자고 하던지;;도시락 아침부터 다 싸고 피크닉도 내돈으로 다예약했는데;;;
너무어이도없고 그동안 연애하면서 많이 상처받아서 이번엔 사람 꼼꼼히보려고 노력했는데 이렇게 돌아오니 너무 힘들어요.....
나쁜놈만 꼬이는지...
다시 잡을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