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답답하네요. 이혼녀로 사는 것이 고통일지, 지금이 고통일지 그건 본인만이 답을 낼 수 있습니다. 글로만 봤을 땐 이혼을 안할 이유가 없는데 이혼을 하기 싫은 진짜 이유가 단순히 이혼녀로 살기 힘들기 때문이다? 주변 평판을 상당히 신경쓰시는 부류 같은데 이혼녀라고 색안경 끼는 사람들이 잘못된 겁니다. 그리고 본인 아이를 위해 엄청 신경쓰신다고 하셨는데 그런 집안 분위기에 노출시킨 것 자체가 애를 정서학대하는 거예요. 아버지의 역할은 제대로 하나 하는 것도 없고 남편으로써 본인만을 위한 지원군도 못되주는 주제에 쓰니한테는 아내로써의 역할만을 고집한다는 게 웃기죠. 아이랑 우선 이야기 하시고, 친정에도 상황설명 하세요. 어차피 가정은 오래전에 깨졌어요. 본인 부모님께 진정 죄송하시면 증거들 착실히 모아서 이혼하세요. 그리고 회사일과 아이에게만 집중하시고요. 집중도가 더 높아져서 일도 잘 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