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따라 타지살이 하시는 분 계신가요?
ㅇㅇㅇ
|2021.07.28 02:25
조회 21,747 |추천 0
안녕하세요
휴학해서 편입준비 후 편입으로 26살이지만 아직 대학생입니다
남자친구는 10살 연상 직장인으로
만난지 3년째 예요..
결혼하기엔 이른 나이이지만
남자친구 나이도 있고 3년정도 만나다보니
먼 미래 이야기까지 주고 받게 되었습니다
제가 현재 대학 다니는 곳과(남자친구 고향)
제 고향은 편도 4시간 거리입니다
남자친구 일이 무조건은 아니지만 대체적으로
그 지역 사람이어야 상사들과도 잘 이어지고 하는 일이고
타지역으로 옮기기엔 남자친구가 한곳에 자리를 잡아야하는
나이이다보니 자연스레 남자친구 고향에 살림을 차릴것으로
얘기가 오갑니다 (거의 90퍼센트..)
저도 2년뒤엔 졸업이라 그렇게 되면 쌩판 모르는 타지에서
남은 평생을 살아야하는데
요즘들어 이 점이 굉장히 싫어져
헤어짐을 고민하게 됩니다..
남자는 시댁과 멀어도 왕래만 불편할 뿐
크게 마이너스는 없지만 여자는 출산과 육아부분에서
친정의 도움을 받고 특히 출산 직후 친정엄마가 굉장히
의지되고 도움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친정부모님 얼굴도 명절 때 볼까말까 하다시피
살아야되니 아무리 남자친구가 착하고 든든해도
계속 만나야되나 고민이 돼요....
저희집은 남자친구가 한번 방문했으나
예비시댁은 제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곳이다 보니
여러번 방문도 했고 좋으신 분들입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별 생각 없었는데
점점 졸업도 다가오고 권태?감도 살짝씩 들면서
이런 고민을 하게 되네요 ㅠㅠ
조언 부탁드려요...
- 베플ㅈ|2021.07.2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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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이 별고민을 다한다~~그남자가 세상의전부가아니에요 이사람저사람 더 만나보세요 결혼을생각하기엔 아직너무어려요
- 베플ㅇㅇ|2021.07.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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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쓰니는 결혼생각말고 본인 자리(직장)부터 잡고, 경제력을 어느정도 갖추었다고 판단 되었을때 결혼 생각하는게 어떨까 싶음. 지금 남자쪽 나이가 많다고 어영부영 결혼하고 타지에서 너무나 외로운데 남자는 사회생활 운운하며 쓰니 외롭게 해도 경제력이 없는 쓰니는 할수 있는게 없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