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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남편 심리

신혼부부 |2021.08.09 00:34
조회 21,296 |추천 73
신랑이랑 어제 싸우고 아침에 미안하다며 잘하겠다고
이야기하여 화해했어요
화해해고 시부모님 모시고 나들이다녀왔는데
제 핸드백이 조금 무겁기도 하고, 비도와서
신랑이랑 팔짱껴서 우산쓰려고(우산이작았음) 가방을 들어달라했더니 질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잘하겟다더니 이런것도 안해주면서 무슨 화해냐 역시나 시부모님 뵈러 안갈까봐 미안하다고 한거구나 라고 하고 다시 냉기가 돌았죠
(시어머님이 시집살이가 장난이아니라서 사이가 좋진않음 그래서 시댁에 가지않고싶은 1인임. 또 어머님에 요구가 항상 지나치고 독단적이며 이기적임. 이날도 갑자기 전화오셔서 나들이가자했음 그것도 2시간거리에 지방으로.. 알고보니 본인은 내일 휴가.. 그래서 내가 남편이 나에게 잘하지않으면 시댁에 잘하지않겠다고 했었음 그래서 난 싸우면 시댁안간다고 함 )

집으로 오는 동안에도 집에서도 말한마디섞고 싶지않았어요(제가 한맺힌게 많거든요..)
자려고 누우니 안방으로 들어오길래 각방쓰자고햇죠
그랫더니

남편왈
난 부모님앞에서 가방 들어주기싫어 니가 내위처럼보이는것도싫어

이 말듣고 머리에 망치를 맞은듯 했어요
매번 매일 가방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어쩌다 정말 어쩌다한번 들어달라하는데 제 남편은 가방들어주는게 제가 자기 위인 것 같다고 생각을 하고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남편과 와이프는 동등하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근데 남편은 자기가 위라고 생각하는 적이 여러번있었어서 우린동등하다고 몇번을 얘기했었어요.
그런데 자기부모님에게 자신이 와이프가방 들어주는걸 보이기 싫다는, 이런 자존심을 부리는데 전 이해가안가요.
가방을 안들어주는걸 떠나서 저런생각을 갖고있다는게 이해가안갑니다.
제가 이상한걸까요?
추천수73
반대수27
베플ㅇㅇ|2021.08.10 10:34
남편분 이상해요!! 백좀 잠깐 들어달라는데 뭔 위를 따지지? 자존감이 바닥이라 아내라도 밟고 오르고싶은건지..아님 성향자체가 남존여비사상인건지..참으로 이상한 남편입니다.
베플진상이네|2021.08.10 12:56
니빽은 니가 들어. 가방들라는 게 갑질이야. 그리고 남의 마음을 어림짐작해서 달려들지마 남편머리에 들어갔다 나오냐? 비호감이네 진짜. 그리고 너 친정부모앞에서 남편이 너한테 자기 물건 들라고 시키면 좋겠냐? 페미년이 왜 결혼은 해가지고 갑질인지 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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