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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는 말

ㅇㅇ |2021.08.29 00:02
조회 100,284 |추천 33
안녕하세요 ! 20대초반 대학생입니다
아직 20대초반의 나이지만 너무 궁금해서요 ㅎㅎ
저희 엄마가 딸은 엄마 팔자 닮는다고,
엄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할머니 인생과 너무 비슷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하시는데 정말 그런것 같으신가요!?
혹시 이런 관련된 얘기 있으시면 해주세요 아닌 분들도 부탁드려요
사실 외할아버지 저희 아빠 모두 바람피셔서 엄마가 저한테 항상 끼있는 남자 너무 좋아하지 말라하는데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도 비슷해서요 ㅠㅠ
추천수33
반대수202
베플ㅇㅇ|2021.08.29 04:22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보고 자란 익숙한 모습을 무의식 중에 답습하는 경우가 많음. 익숙하고 편하니까 쉽게 선택하게 되는거임. 다시 말해서 생각없이 살면 엄마 팔자 닮는거고 엄마와 달리 살겠다 하면 그때부터는 엄마와 다른 노선을 가게되는거임.
베플ㅇㅇ|2021.08.29 00:20
팔자라기보다는 성향을 닮죠. 생활력이 강하다거나, 자존심이 세다거나, 자식을 엄청 아낀다거나, 집안 청소나 이런거에 예민하다거나...저도 정말 안닮고 싶었고 엄마 이해안됐는데 어느순간 비슷해질때가 있더라고요 이래서 보고배운거 무시못한다고 하나봐요
베플ㅇㅇ|2021.08.29 00:04
완전 아니용 우리 엄마랑 나는 남남으로 만났으면 절대 상종 안 할 정도로 완전 달라서 사는 방식도 완전 달라용
베플ㅇㅇ|2021.08.29 23:45
아무 생각 없이 살면 그렇게 되고 반면교사 삼아서 평생 노력하면 다르게 살 수 있지
베플ㅇㅇ|2021.08.29 10:17
맞아요 성향이나 성격 그런게 닮았다는 거겟죠ㅎㅎ 유전자 힘도 무시 못하고ㅠㅠ 저희 아빠 고등학교 때 돌아가시고 길거리 거의 나안게 생겼을 때 저희 세남매 어떻게든 키우시려고ㅠㅠ 파출부 부터 시작하셔서 식당, 점점 규모 늘리시고,, 이렇게 장사하면서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시고 운영도 잘 하셨어요 덕분에 저희 세 남매 다 대학교 보내주시고ㅠㅠ 셋 다 번듯한 직장 잡으며 어릴 때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답니다,, 하지만 저는 엄마의 성향과 매우 달라 사대나와 임용합격 후 국공립 교사하고 있어요,, 엄마의 끈기와 집념은 닮았네요^^ 쓰니님이 엄마의 인생의 어떤 부분을 닮는 것이 두렵다면, 지금 이렇게 고민하고 있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 신중하고 노력하면 되죠ㅎㅎ 이런 고민하는 것 부터 반은 극복했다고 봐요,, 앞으로 또 다른, 더 나은 삶을 꾸려 갈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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