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옆 상가에서 회식한다고 나간 남편.방역지침에 의해 헤어졌을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안들어오길래 톡보내니 편의점에서 또 다음 라운드 하고 있었다 하네요 ㅎ
왜 말도 없이 늦냐고 제가 타박했더니 "오랜 지인"이랑 송별기회인데 그정돈 이해해줄 줄 알았다고 답하는게, 약간 센티멘탈을 자극해서 넘어가려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구요그래서 1년 반 같이 근무한 파견직원이 무슨 오랜지인이냐, 오바하지말라고 받아쳐버렸어요.그랬더니 그 다음 싸움으로 번졌네요ㅠ
제가 냉소적으로 말한 건 인정합니다.
남편 사회생활 너무 막는거 아니냐, 하실 수 도 있지만 임신 전엔 뭐라 한 적 없어요.임신 중이니까 출산 전까지 술자리 자제하기로 합의본 상태입니다.
남편이 곯아 떨어져 자고 있는 지금잠못이루는 저의 궁금증은, "오랜"의 정의가 이렇게 상대적인 걸까요~?
여러분들은 어느 정도 이상이면 오래 알고 지냈다고 표현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