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집안 대소사 다 챙기고 돈번것도 다 그리로 나가요
생활비는 쥐꼬리만큼 주고 ..
부모형제들한텐 엄청잘하고 친구들한테도 잘하고
이웃들한테도 잘하는데 정작 지 처자식한테는 신경도 안써요.
요번에 시어머니 소천하셨는데 또 그 모든부대비용을
자기가 다 감당한다는거에요.
진짜 참다참다 그 슬픈자리에서 폭발을 해버렸어요
왜 우리도 여유가 없는데 혼자 비용을 다 감당하냐고
아주버님이랑 서방님은 뭐하시는거냐고 화가 잔뜩나서
성질부리는데 서방님이 갑자기 욕을해대면서
지금 이자리가 어느자린데 난동을 부리나면서
죽일듯이 쳐다보고 험한말을 하더라구요
도저히 감정붙들고 있을수없어 장지도 안가고
혼자 울면서 집에왔네요..
진짜 너무 서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