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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하소연

릴렉스 |2021.09.20 03:20
조회 2,176 |추천 1
시댁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오 잠도 못자겠어요 말할데도없어서 여기 풉니다

시댁은 촌꾸석인데 너무 옛날분들이라 말이안통함
어머니는 시어머니가 없어봐서 시집살이가 뭔지모름 동치미나 고부갈등 나오는 프로그램 안보심 봐도 자기얘기인줄 모르심 .
그저 본인이 잘해주면 나도 좋아라해야하는줄아는분
내아들집인데 뭐 어때 마인드로 신혼때부터 말도없이 비밀번호누르고 들어와 멋대로 집안 청소해준답시고 중요한 문서나 손빨래하려고 대충 던져놓은 새 옷 갖다 버리는건 기본이고 ~~
기분나빠하면 그까짓거 새로사주마! 하시는분^^
시도때도없이 신혼집에 며칠이고 묶다가 가시고 …
부부가 속옷만 입고 자는데 본인딴에는 청소해준답시고 혹은 저희강아지 아침밥챙겨준답시고 노크도 없이 부부침실에 발컥벌컥 문열고 들어오시고 ~~
반찬 안먹는데 굳이굳이 챙겨주겠다고 해서 그럼 조금만 주세요 ^^ 하니 김치통에 당면 한봉지 다 때려넣은듯 잡채를 이빠이 넣어주시고서는 (참고로 음식도 입에안맞음..) 며칠뒤 집에 찾아와 냉장고 뒤져가며 반찬을 쎄가빠지게해줘도 먹네 안먹네 ~~
신혼때는 우리아들 반찬 뭐에 먹냐고 매일매일 전화와서 확인하시고 말로는 너도 아들도 일하는데 반찬챙겨주려고 묻는거다 돌려말하고 ^^
산후조리 자기가 해주겟다고 조리원 단지 삼시세끼 해주는데 뭐하러 비싼돈주고 가냐고 몇날며칠 사람 달달 볶더라구요 꿋꿋이갔음 나도 돈버는데 왜 조리원 못가게 하는지ㅠ?
결국 둘째때는 산후조리해주겟다 해서 그럼 일주일만 조리원잇다 나오겟다 해서 일주일뒤 돌아오니 이틀 집안일하고는 힘들어서 못해먹겟다고 그냥 댁으로 가버리셔서 나혼자 애 둘 독박육아 신랑 근무시간 아침 7시 ~ 저녁8시 인데 혼자 애 보고 밥하고 빨래하고 젖병씻고 청소하고 ㅠ 산후조리 못함 .. 하
남편이 더 문제임 저 집안은 우리가족최고 이게 너무 심해서 나랑 어머니랑 트러블생기면 어머니편듦^^
너가 참아라 너가 이해해라 ~~ 하더니 이젠 어머니가 심햇다싶을정도로 못되게 굴어도 어쩌라고 식임 ..
남편한테 고자질도 이제 안통하고 그럼 내가 앞으로 고자질 안하고 내가 어머니랑 해결보겠다고 그때부터 말대꾸 시작했는데 그게 최근에 화가되어 돌아옴
뭣같이 굴어도 딸처럼 생각해주려고 했는데 다 내가 부족하고 내아들이 못나서 너같은것도 만났것주 ~ 하시는데 말도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
또 사람말을 그냥 무시하심 .. 어머니 힘드신데 청소 안해주셔도되요 괜찮아요 ~ 하고 돌려말하면 정말 본인 걱정해서 괜찮다고 하는건줄 알고 끝까지 자기 멋대로 청소하고 ㅠㅠ
어머니가 청소해주는게 싫은이유는 행주로 부엌 바닥을 닦는다거나, 그릇을 본인 손가기 편한데로 배열을 다 바꿔놓는다거나, 말도없이 이쁜그릇 수건 등 몰래 가져간다거나, 건조기있는데 굳이 햇빝 맞혀야된다며 더러운 창밖 난간에다 물티슈로 대충닦고 애기이불 널어놓는다거나 등등등 수도없는 이유로 싫음..
강아지한테 사람먹는거 주지마세요 ~ 하면 그냥 무시함 .. 애기 밥먹이는데 옆에서 강아지가 쳐다보면 불쌍하다고 애기 먹이고 있는 국에서 고기를 건져서 강아지주고 .. 하 .. 인내심 테스트 하시는줄 ㅠㅠ
강아지를 두마리 키우고 계신데 정말 사랑으로 키우심 사람하고 똑같이 먹임 !
초콜렛 ? 본인이 먹다 맛잇으면 이거 먹어라~ 하면서 주심 ㅠㅠ 양파? 포도? 다먹임 ! (강아지 키우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초콜릿 양파 포도 강아지한텐 독임. 즉사할수도있음)
지식 1도없이 사랑으로만 키우심 ㅎㅎㅎ 지금 강아지한마리가 피부병에 백내장에 말도못하게 아프고 목욕해도 냄새엄청나고 이빨도 다 빠저서 없음 ㅠㅠ 병원좀데려가버ㅏ야하는거 아니냐고 말씀드렷더니 어차피 곧 떠날건데 뭐하러 돈들이냐고 고쳐주지도 않으심 ㅎㅎ 본인들은 쫌만 아파도 약타먹고 침맞고 물리치료받고 병원에 꼬박꼬박 출첵하시면서 ~~
우리강아지한테도 똑같이 하려고 해서 하지마세요 ~ 하면 듣는척도 안함 .. 이거먹는다고 안죽는다 ~ 하시면서 ㅋㅋ 병원에서 관절안좋데요 다리아파서 운동도 못해서 살빼야되니까 주지마세여 하면 무슨 강아지가 운동을 하냐며 ㅋㅋㅋㅋ 산책에 중요성1도모름 강아지들만 불쌍 ..
아버님은 어머니한테 하지마라~ 하시믄서 겉으로 본인은 좀 괜찮은사람인척하는데 속은 똑같음 ㅎㅎ 내 욕하는거 다 알고있음 ㅜㅜ 다 티남 ..
신랑새끼는 부모님이 뭔짓을해도 나보고만 이해하라함 옛날사람들이고 악의는 없으니 참으라고 .. 근데 악의가 없으면 다 좋게 받아들여야함?
내가 왜 이사람이랑 결혼햇는지 왜 이렇게 살아야되는지 애기들만 아니면 당장에 이혼하고 내 갈길 갈텐데 내새끼들 앞날에 피해안끼치려고 내 인생 고달파도 참는중임 .. ㅜ 저 아직 서른밖에 안됐어요 내공이 부족해서 웃으며 넘어가는게 안되요 ㅜ 말 안통하면 다 말대꾸하고 왜 하면안되는지 일일이 짚고 넘어가고 싶은데 눈앞에서 제 말이 튕겨져 나가는게 보일정도로 말들이 안통하고 셋이서 저를 미치게 만들려고 작정한 사람들 같아요 ㅠㅠ
신랑샠기는 명절 먹고놀고쉬어야지 ~ 하는데 전 며칠전부터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신생아키우느라 잠도 잘 못자서 피곤한데 시댁만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잠도 안와여ㅠㅠ
지금도 잠꼬대인척 신랑 뺨때리고도 분이 안풀려서 글 써요 .. 너무 괴롭습니다 .. ㅠ
다 못한말이 며칠치는 되는데 글이 너무 길어져서 그만 씁니다 속이 너무 답답해요 멘탈강화시켜주는 학원 어디 없나요ㅠ
추천수1
반대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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