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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도도 안되나요?

쓰니 |2021.09.21 15:42
조회 106 |추천 0

30대 중반, 남자, 결혼 5년차, 아이 없음

누나 둘 있음. 사이틀어져 안보고 살고 있다.
(명절과 가족 모임 시 와이프에게 함부로 한 사례 있음)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어, 아버지 제사, 차례를 지냄

본론 : 와이프와 나는 명절 전날 둘이 장을 보고 어머니 댁에 가서 같이 음식을 한다. 많이는 아니고 전은 다 사고, 나물 육적, 탕국등 기본적인 사항들도 제사를 지낸다. 모든 음식은 둘이 같이 한다. 어머니는 보통 도와 주신다.( 먼저 나서서 하시지는 않음)

보통 했던 음식은, 전 1 ~ 2개, 조기 굽기, 탕국, 나물 3가지, 육적(양념은 사서 만듬) 등등(특별한 사항은 없음)

명절 첫날 음식을 미리 대부분 만들어 놓고(보통 2 ~ 3시간 소요) 어머니랑 같이 점심(밖에서 사옴), 저녁 간단히( 주로 사서 먹음) 먹고 집에 8시쯤 출발해서 (30분 거리) 자고 다음날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1시쯤 집으로 온다.

그리고 5 ~ 6시 사이 장인어른/장모님 댁으로 가서 9시까지 저녁을 먹고 집에 온다.

싸운 이유 : 어머니 집에서 차례까지 다 지내고 있는데, 엉덩이 붙이고 있다가 나오냐는 것이다. 그 말에 화가나서 꿍해 있으니, 왜 화를 내냐며 말 다툼 하다가 싸움.

내가 바라는 것 : 명절에 엄마집이나 장인어른 장모님 댁에서 더 일찍, 더 오래 같이 있다가(남들 하는 것 처럼) 있다가 오고 싶음.

물론 장인어른댁에 가서도 이것 저것 도와서 하고 싶으나, (가만히 대접 받는 거 싫어 함) 장인 어른께서 잘 못하게 하신다.

와이프가 화 내는 것으로 추정 되는 이유 : 요즘 다들 차례 안지낸다. 아침 다 먹었으면 출발 해야지 왜 계속 죽치고 있냐. 언제 출발 할지도 미리 말을 해줘야, 불편해도 참고 있을 수 있지 않냐?
본인 친정도 가지 말자. 가더라도 금방 있다가 나오면 된다.

받아 들이기 힘든 부분 : 명절은 가족과(양가 포함) 함께 보내는 것이 좋음, 굳이 집에 일찍오고 늦게 나가서 집에만 있는것이 싫음. 아버지 제사 / 차례는 간단히라도 계속 하고 싶음. (그냥 도리라고 생각 됨)

제가 가부장 적인 사람인가요? 정말 요세는 간단히라도 차례를 안지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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