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정말 아빠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쓰니 |2021.09.25 11:12
조회 341 |추천 0



우선 방탈 죄송합니다.평소에 가끔 판을 보면 가장 화력이 높은 것 같아 보다 많은 분들의 조언을 듣고 싶어 방탈까지 하게 되었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을 말씀드리자면 아빠에 대한 조언을 받고 싶어서 이렇게 글까지 올릴 결심을 했어요.한 문제를 가지고 늘 가족이랑 반목을 하는 중이시거든요.

우선 저희 집은 엄마 아빠 저 동생 이렇게 네 식구고 집에는 SUV 한 대가 있습니다. 대부분 차는 여러 곳을 옮겨서 일을 하는 날이 많은 아빠가 주로 몰고 다니고요.그리고 제가 말씀 드리고 싶은 문제는 늘 이  SUV 차와 아빠의 운전 태도와 습관에 있습니다.

엄마와 저 그리고 동생이 안전에 대해 좀 예민한 부분도 없지 않아 있지만 이런 예민한 걸 다 떠나서라도 저희는 아빠가 운전을 굉장히 험하게 한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희가 예민해진 것도 아빠의 운전 습관으로 차를 타면 불안해진 게 큽니다.)

운전 중 앞차와 안전 거리를 잘 지키지 않고 바짝 따라 간다거나, 때때로 코너를 돌거나 하면 속도를 줄이지 않고 오히려 속력을 더 낸다던가, 누군가 본인 차량을 추월을 하거나 갑자기 끼어들었을 경우,  쌍욕은 디폴트에 거의 대부분 화를 내면서 바짝 따라가거나, 클락션을 정말 싸움나겠다 싶을만큼 거칠게 빵빵 그것도 굉장히 길게 누르거나,아니면 깜빡이를 켜도 잘 비켜주지 않고 골목이나 이런 곳에서도 양보를 절대 해주지 않는이런 행동들을 아주 자주합니다. 


물론 깜빡이도 없이 갑자기 끼어들거나 하는 이런 경우는 화가 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하지만 화가 난다고 상대 차량을 바짝 따라간다거나 아니면상대차량과 도로 위에서 감정 상하게 만들 판을 자꾸 더 키우는 행동은 정말 정말 아니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이런 행동들로 대개 아빠는 여유있게 운전을 하지 못해요.항상 차만 타면 이상하게 거칠어지고 예의도 없어지고 매너를 버리세요.아빠를 제외한 가족들은 모두 그렇게 생각합니다.

안 그래도 이런 운전 습관이나 태도 때문에  정말 골치가 아픈데더 심각한 문제는 본인은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예요.

아빠는 본인이 운전을 남들만큼만 하고 평범하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거 같아요.그래서 항상 이런 문제로 인해 엄마와도 싸우고 저와도 싸우고 동생이랑도 싸울 때면왜 항상 자기가 운전만 하면 뭐라고 하냐고 큰소리를 내세요.그 차를 가장 많이 타봤고 이런 문제들을 가장 많이 캐치한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죠.


그래서 가족 모두가 아빠가 운전하는 차는 절대 안 타려고 하는 편입니다.엄마도 타기 싫지만 일이 끝나면 시간도 늦고 늘 피곤하시기 때문에최근까지 아빠 차를 탔었는데 아빠가 어김없이 또 앞차를 바짝 따라가면서 운전하면서 동승한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니 그것 때문에 또 역정을 내셨다가 아빠와 크게 다투시고 그 이후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퇴근하고 계세요. 
동생도 원래 안전에 굉장히 예민한 편인데예전에 자기 친구와 함께 아빠 차를 타고 귀가를 하다가 아빠의 부주의로 신호 대기 중에 앞차와 부딪힐 뻔하고 괜히 옆차에 계신 분들이 자기를 본다는 이유로 거칠게 욕을 하는 걸 본 이후로 아빠 차를 타는 걸 계속 꺼렸고 그 이후로도 이런 불안하고 거친 운전 스타일 때문에 이제는 정말 부득이한 일이 아니고는 아빠 차 절대 안 타지 않습니다.
저도 아빠 차를 안 탄지 6 개월이 넘었어요.시장 근처 공영 주차장에서 잠깐 차를 주차하고 빼는 과정에서 서로 이해하고 잘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었는데 직원분에게 좀 거칠게 반응하시는 걸 보고그날 아빠와 크게 다투고 다시는 아빠 차를 타지 않습니다.

저희 가족 모두가 초반에 이런 문제들로 엄청 뭐라고 했을 때사실 그때도 그럴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 불만을 좀 표시했다가 가족 모두가 이런 식으로 하면 아빠가 운전하는 차 안 탄다고 크게 뭐라고 하고2 주 가량 찬바람 쌩쌩나게 했더니 반성하는 모습도 좀 보이고 그랬는데이제는 택도 없습니다. 이제는 뭐라고 해 봤자 신경도 안 쓰세요.

엄마도 한 성격 하시는 편이고 저도 성격이 괄괄한 편이기 때문에 정말 있는대로 성질을 부리는데도이제는 진짜 잠깐 그때뿐입니다. 일주일도 못가요. 
추석 전에 엄마와 이런 문제로 다퉈서 연휴 내내 찬바람 쌩생 불면서 보내고어제도 엄마가 집에 와도 거들떠도 안 보고 반성하는 기미도 없고 희희낙낙 유튜브만 보시는 걸 보면서 엄마도 정말 질릴대로 질리셨는지저한테 뭐라고 좀 해보라고 하시는데 진짜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또 제가 이런 말을 꺼내면서 뭐라고 하면 왜 또 자기가 운전만 하면 그러냐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되려 할 것 같은데어떤 식으로 얘기를 해야 정신을 좀 차릴까요?
어떻게 해야 고쳐질까요?

많은 조언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