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잘 못써서.. 이해부탁해요
아니 이거 내가 이상하고 내가 정상이 아닌건가?
남편이 주말마다 점심은 꼭 외식하기로 약속했어요
근데 주말 점심시간마다 낮잠자던가, 친구 만나던가, 몸이 안좋다고 하던가, 급한일이 있다던가 한 두 주가 아니라 몇달째 이래요
근데 이게 너무 당황스러운게
토요일에 점심 외식 하려고 하면 갑자기 졸리다고 낮잠을자요 그래서 그냥 좀있다 일어나서 먹어야지 하고 놔두면 일어나서 모르는척 하고 왜 오늘 점심 안먹었냐고 하면 무조건 답이 둘중 하나에요. 먹으려고 했는데 당신이 뭐 먹자고 안했잖아? 아니면 먹으려고 했는데 당신이 늦게 말했잖아? 이거에요
그래서 다음주에 여보 오늘 점심 외식 뭐먹지? 하면 아 나오늘 약속 있는데? 이런식입니다. 주말마다 우리 외식하기로 했잖아? 라고하면 미리 말했으면 내가 약속 안잡았지 아무말 안하길래 그냥 약속잡았지 아니면 밥먹자고만 하길래 저녁인줄 알았지 이게 다에요..
그다음에는 내일 주말이니까 같이 점심에 레스토랑가자 라고 대놓고 말했더니 점심시간 다가와도 그냥 누워서 티비 보더라구요 시계 계속쳐다보길래 시간맞추는구나 했는데 그렇게 3시간이상 기다리다 배고파서 잠깐 미숫가루먹고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말 없어서 물어봤더니 가려고했는데 당신음료수 먹길래 점심 안먹는줄알고 안갔지 라고 하더라구요
매번 이런식이네요
하려고 했는데 그럴까했는데 매번 이렇게 제탓을 하면서 제가 문제라고 하는데 이게 뭐가 문제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