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선배님들이 많이 계실거 같아서 여기에 글 남겨봅니다
방탈 너무 죄송해요
저에겐 거의 2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가 있었습니다
남친이 공시생 , 제가 직장인일때부터 만났고 당연히 데이트비용은 제가 거의 냈습니다
여자사람친구가 거의 없는 사람이었고 이사람 만나기 전 여자를 너무좋아하는 사람을 만나서 맘고생이 심했어가지고 ㅋ
ㅋ 여자문제로 속썩이진 않겠구나 싶어서 만났습니다 물론 성격도 잘 맞았어요. 남자친구가 연애를 길게, 진지하게 만난게 처음이라고 하기도 했었고 .. 서로 많이 좋아했어요
남자친구는 제가 직장을 그만두기 전까지도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었고, 전 직장을 그만두고 같은소속 다른 직렬에 지원하여 같이 시험을 준비했습니다
결과는 해피엔딩이었죠 저도 남자친구도 합격했고 이제 임용날짜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사는 지역도 같아서 매일같이 만나면서 데이트했고.. 그러다가 저희집에 놀러왔습니다. 남친폰으로 유튜브를 보는데 어떤 여자가 술많이먹었냐고 해장해야되는거 아니냐고 톡이왔습니다 이름도 실명이 아니라 걍 막 지은 이름ㅋㅋ같은거
전 그거부터 눈물이 쏟아졌어요 내남자친구가 이럴 사람이 아닌데? 뭐지?
저랑 싸웠을때 어플 가입해서 거기서 만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폰 뺏어서 카톡 주르륵 봤는데, 얼마전에 친구랑 둘이 점심먹는다거 했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학원같이다녔던 여자까지 껴서 셋이 ㅋㅋ 먹었더군요 ㅋㅋㅋㅋ.. 이것도 절 속인거였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 어떤 여자한테 여자사진을 보내면서 얘 있어요? 라고 카톡한거까지 확인했습니다. 몇일전에 선배가 내려왔었는데 그때 갔었다더군요
전 정말 몰랐어요 ㅋㅋ 저도 친구랑 여행갔었을때라 친구집에서 수다떠느라 걔가 어디에서 술마시거있는지 확인할 정신이 없었거든요.... 그리고 헤어졌습니다 ㅋㅋ ...
아찔하네요 ㅋㅋㅋㅋ글 쓰면서도 참.... 지금이라도 알게된게 다행인건지. 내년쯤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는데 .. 진짜 마지막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연애했어서 그런지 현생으로 돌아오기가 너뭌ㅋㅌㅋ힘듭니다.... .... 쓴소리라도 저에게 조언을 주세요 ㅠㅠ.. ..... 너무힘들어요 업소를 안가는 남자는 없는건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