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 글은 자주 보다가 처음 글써보네요
최근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는데요,
저는 리모델링된 주택에 이사와서 살고 있습니다.
2층에 거주하고 있어요 처음엔 몰랐는데
살다 보니까 2층에 센서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전기가 안들어오는지 켜지지가 않더라고요?
리모델링때 전기 공사한 업체에 연락하니
그때 작업한 책임자를 보냈고 그분이 어제 오셨어요
제가 자초지종을 설명하니 아~ 이 전기 제가 꺼놓은 겁니다.
저는 당연히 의문이 들어서 왜죠? 하고 되물으니까
돌아오는 대답이 진짜 너무 황당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리모델링 공사할때 맞은편 집에 사는 분이 나오셔서
한참을 못마땅한 얼굴로 계속 쳐다 보더랍니다.
공사하는데 불편하단 얼굴로 쳐다봐서 왜저러나 싶었는데 현관 센서등 작업때 거기 전기불 들어오면 자기가 눈부셔서 잠을 못잔다고 그거 달면 안된다며 트집을 잡더래요
작업하시는분들이 이게 무슨 문젠가 싶어서 계속 작업 열중하는데 끊임없이 태클을 거셔서 귀가 너무 따가워서 결국 알았다 하고 임시방편으로 전기를 끊어 놨다고 해요 저한테 귓속말로 하시는 말이 저 아줌마가 어찌나 유별나고 끈질기게 말하던지 어휴 상의없이 해놔서 죄송합니다. 사용하실거면 연결해드릴테니 다시 연락 주십시오 하시더라고요 전 그 사실만으로도 어이가 없는데 사람 말소리가 들리니까 바로 맞은편 집에 사시는분이 나오셔서는 거기 눈부셔서 내가 하지말라고 했다라며 당당하게 말하는겁니다. 밤에 불 꺼졌다 켜졌다 하면 눈부셔서 잠을 못잔다고요. 남편과 상의하니 이웃이 너무 이기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같다며 밤새도록 켜져있는 것도 아니고 사람 들어가고 나갈때만 켜지는건데 무슨 상관이냐며 당장 밤에 도어락 비밀번호 누를때도 그렇고 어두워서 불편한데 무시하고 설치하자 하더군요, 저는 고민인게 이사 오기전에는 미처 고려를 못했는데 소위 고인물이라고하죠? 이 동네 사람들이 그런듯해요 다 한집에서 오래 오래 사셨고 건너 건너 다 알고있는 그런 느낌이더라고요 남편 말대로 무시하고 설치했다가 괜히 책잡혀서 안좋은 말 전해지면 좋을 게 없을 거 같아요 생활하며 마주칠때마다 서로 불편한 얼굴일 거 같고 이웃간에 감정 상할거 같네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지혜롭게 대처하는 걸까 고민이 큽니다. 정말 센서등 다는게 민폐인지 제가 예민한 이웃을 만난건지 의견 부탁드려요 제가 살고 있는 집 사진 첨부 해요. 흰색 체크한곳이 문제의 이웃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