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이 너무 고민되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는 업계에서 네임밸류가 있는 회사에서 11년차에 7000 연봉에 복지, 인센 포함해서 7400 정도 받고 있습니다 (이번달 고생해서 추가 인센 200 나올 예정).
부서 내 2팀이고, 그 중 제가 한 팀에 5명을 맡고 있는데 옆 팀장이 퇴사를 해서 제가 그 팀 3명 까지 맡아야 하는 상황이고,
직원이 안 뽑혀서 1월 부터 인턴 5명을 뽑아 교육을 시켜야 하는 상황이예요.
본부장님이 부서장도 같이 맡고 있는데, 거의 저한테 일을 다 시키고 인격모독도 하는 분이예요.
다만 버티는 건 실력이 있으셔서 일을 배우려고 있는데, 한 번씩은 너무 괴롭고 힘듭니다.
근데, 지금 저희 업무가 수동으로 했다면 앞으로는 자동으로 일부 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어서 향후에는 제가 좀 편해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요.
이 상황에 네임밸류가 미비한 경쟁사에서 30% 인상으로 스카웃 제안을 했습니다.
그 회사도 줄퇴사로 거의 팀 존속 위기에 있고, 제가 가서 다시 세팅하고 사람을 다시 뽑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거기는 규모도 현재보다 월등히 작고, 꼰대가 많다고 하네요.
원래 월급이 짠 것으로 유명한데, 제가 진짜 필요하다고 생각했는지 파격 조건으로 제시를 했어요.
돈만 보면 가는 게 맞는데, 현재 회사에 스카웃 제안 얘기를 하고 똑같이 해주면 있고 싶다고 사실대로 얘기하는 것이 좋을까요?
지금 회사에 2년 되어 가는데, 제가 회사 적응력이 늦어서 이제야 적응을 했거든요 (본부장님 성격 포함).
그리고, 제가 처음에 실무 조건으로 연봉 동결해서 들어왔는데,
상황에 이끌려 manager도 일부해주다가, 팀장되고, 지금은 부서장도 공석이라서 부서장 역할도 일부 하고 있어요. 지금 30% 인상을 불러도 될지..
그냥 경쟁사로 가는 것이 나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