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살 연상 남자친구와 연애 중인 20대입니다.
결시친이 많은 분들의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여기에 글쓰는 점 죄송합니다.
- 본론 -
제가 회사를 다녔을 때 (현재 무직)
동료들과 회식이 있을 때마다 남자친구는 가지말라고 하고 몇시에 나올거냐, 남자친구가 델러와서 가야할 것 같다고 하고 나오라고하고 압박을 많이 주는 편이었습니다.
결국 그럼 회식 자리에서 내가 8:30에 나올게 합의하면 7:30이나 8시에 회식 자리 근처에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고..고마우면서도 미안했어요. 저 때문에본인도 피곤할텐데 먼길 와주는거니까요.. 오지말라해도 오는 남자친구가 처음엔 고마웠어요.
그런데 점점 회식 이야기만 나오면 남자친구가 화를 내게되고 그러다보니 저희는 싸우게되다 되었고 저는 숨이 막혔어요. 너무 통제하는 느낌이 들어서요.
그런데 얼마 전 남자친구가 새로운 직장으로 이직하고 회식자리에 참석하는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연락도 몇시간째 안되고 9시에 나온다면서 12시 넘어서 나오고, 연락 다시 준다면서 연락 안주고.
연락 뜸하고, 늦게 마치는거 이제 들어간 신입인만큼 이해합니다.
제가 화가 난 이유는 남자친구가 회식에 가서가 아니에요. 내로남불 태도에 저는 화가 난거에요.
저에게는 연락 늦으면 화내고, 회식 가지말라고 화내고, 연락을 시도때도 없이해서 눈치 줬으면서 자기는 정작 그렇게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게 화났어요.
그래서 제가 억울하고 기분 나빠서 화난 이유들을 말했어요. 남자친구는
너는
나는 가야하지만 넌 안가도 되는 회식이었다.
너는 다 남자였지 않냐.
너는 술 주량도 약하다.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가도 안가도 되는 회식이 어디있고, 직원의 90프로 이상이 남직원인데 어떻게하냐고, 그리고 주량이 약하니 내가 알아서 조절한다. 라고 말하니까.
기분 나쁜지 비아냥거리면서 그래~ 이러더라구요.
결국 싸웠는데
뭐라고 말을 해야 남친이 본인이 잘못하고 있다는걸 인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