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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 무지개다리 건넜는데 너무 보고싶다

ㅇㅇ |2021.11.25 01:52
조회 8,815 |추천 107

무지개 다리 건넌지 20일 지났는데 시간 참 빠르네

아직도 엊그제 같은데.. 7살밖에 안됐는데 우리 아기 너무 일찍 갔어 못난 주인 만나서 아프다 간 것 같아서 너무 미안해 일주일 입원 하고 통원치료 할때 너무 건강해보여서 다 나은줄 알았는데 2주 있다가 무지개 다리 건넜어

2주동안 버텨줘서.. 우리 강아지 세상엔 우리 가족밖에 없어서 더 같이 있고 싶어서 그렇게 버티다 갔나봐 가기 전날에 기운도 없이 누워 있었지만 밥은 잘 먹었는데..

누워만 있어서 쓰다듬어주다가 갑자기 한번 힘겹게 앉아서 나랑 아이컨택 5분 하고 뽀뽀도 해주더라 그게 마지막 인사였어 몰랐어 너무 미안해 너무 보고싶은데 7년동안 매일 같이 살았는데 한순간에 내 옆에 없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자다가도 산책 가자고 하면 벌떡 일어나고 뭐 먹고 있으면 자기도 달라고 앞에 얌전히 앉아있었는데 앞으로는 좋아하는걸 못해준다는게 더 가슴이 아프다

일상에 녹아들었는데 집에 오기도 힘들어 집에 들어오면 항상 꼬리치며 반겨줬는데 이제 그런 모습도 못 보고 너무 그리워 매일 자기전에 울다가 잠드는데 언제쯤 괜찮아지는지 앞으론 평생 볼 수 없다는 현실이 자꾸 눈물만 나오네 보고싶다 너무

추천수107
반대수3
베플ㅇㅇ|2021.11.27 10:39
2살때 파양 당해서 우리집에 온 별이.. 털깎느라 샵에 맡겼다가 1시간만에 데리러갔더니 눈물 철철 흘리며 반겨주던 별이... 또 버림 받은 줄알았나봐.. 그 뒤로 삐뚤빼뚤 솜씨없지만 미용도 집에서 해주고 여행갈때도 애견동반만 다녔고 당연 해외여행이 꿈도 안꾸고 9년을 단 하루도 안 떨어지며 살았는데.. 별이가 6월 21일에 무지개다리를 건넜어요.. 토요일까진 고기도 먹고 잘 놀았는데 일요일에 갑자기 안좋아지더니 월요일에 동네 병원갔다가 큰 병원으로 가는 길에 차안에서 그렇게 떠났어요.. 벌써 5개월이 지났는데 여전히 눈물나고 보고싶고 더 못해준 것만 생각나고... 보고싶은데 억지로 참으려고하지는 않아요... 시간만이 약이겠죠.. 분명 저 높은 곳에서 진짜 엄마만나서 잘 지내고있을거에요...
베플ㅇㅇ|2021.11.27 09:58
3개월전 저희 막둥이도 떠났어요... 갑작스럽게 떠나서 아직도 너무 힘듭니다 이제 8살 너무 빨리 보낸거같아 항상 죄책감에 시달리고 살아요 죽을때까지 못잊을거같아요 너무 보고싶고 그립고 촉감 냄새 짖는 목소리 다 듣고 보고싶을뿐이에요 아직도 동영상은 못보고있어요...보면 너무 보고싶어서 당장이라도 따라가고싶은 마음으니깐요 시간이 약이라고는 하지만 전 시간이 지날수록 그리움이 짙어져 가요 못본지 벌써 3개월째라니 뭐하고있을까 춥진않을까 엄마보고싶진않을까 하고 늘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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