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경상대학교병원에서 이번주 목요일 저녁에 아기낳았어요.
2021년 11월25일 저녁 6시 49분.
창원경상대학교병원 신생아실로 아이가 바로 갔습니다.
창문밖으로 하루 두번만 면회가 허용되었습니다.
첫날부터 이렇게 붙여놓았다네요.
진짜 억장이 무너집니다.
토요일 저녁7시 (11월 27일 토요일 저녁7시)에 면회가니
다리 밑에 이렇게 테이프붙인 쪽쪽이가 있고
아기볼에는 테이프 길이 만큼 말라붙은 분유가 붙어있었어요.
너무 황당해서 말문이 막혀서 입원실로 돌아와보니
눈물이 왈칵쏟아져서 집에 잠깐 가있었던 남편에게 울며전화해서 당장 퇴원해야한다하고 간호 데스크에 퇴원한다고하고 아기도 퇴원시켜달라하고. 진짜 엉엉 울면서. 의사선생님이 수술후 회복실에서 시간이 길었다고 월요일에 퇴원해야한다고하셨다는데 전 무조건 집에 가야한다고 퇴원수속을 밟았어요.
경찰에 고발했고 퇴원하고 집으로 가고있어요.
오늘 신생아실에 아기는 제 아기 한명 뿐이었어요.
우는게 싫어서 울까봐 테이프를 뗄수도 없는 신생아얼굴에 붙였다고 당당하게 설명하네요.
그런데요 바구니카시트 태우는 내내
집에오는 내내 한번도 안울었어요.
너무 순한 아기에요ㅜ
퇴원수속하고 경찰조사하는 동안 집에와서 서툴게 분유준비하는 동안 배고플시간인데 잠에서 안깨네요. 겨우 깨워서 먹이는데도 안울어요. 이런 아기입에 테이프를 발라놓다니요.
자력으로 테이프 뗄수도 없는데.
다른곳에서 입이 테이프로 붙여져서 발버둥치는 신생아영상보고나니 더 억장이 무너져요. 우리아기도 그랬을까요? ㅜㅜ
https://m.news.nate.com/view/20190107n20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