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팬티남편,, 이런 분 계신가요?
빤스
|2021.12.20 16:50
조회 28,998 |추천 108
안녕하세요~ 결혼 2년차 아직 애기는 없는 신혼부부입니다.
얼마 전 ‘일주일 속옷 남편’ 글을 읽고
남편하고 이야기하다가 저도 용기내서 글 올려봅니다.
제 남편은 노팬티에요..
처음부터 그랬던건 아니고
결혼1년차에 남편이 탈장수술을 했었는데,
그 후로 팬티를 입으면 밴딩부분이
수술부위를 압박?해서 불편하고 아프다고 하더라구요..
뭐 그때는 그럴수도있겠다..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노팬티가 이제 아예 습관이 되었는지 안입어요ㅠㅠㅠ
최근에는 조카랑 놀아준다고 놀이터에서 시소타다가
바지 엉덩이부분이 찢어졌는데, 정말 아찔했어요;;
놀이터에 사람이없어서 천만다행이였네요..
본인도 많이 놀랐는지 팬티를 입어야되나 하길래
최대한 밴드부분 안쫄린다는 안입은듯한 팬티가있다해서
사줬더니 요즘은 가~끔 입는거같긴한데..
이미 노팬티의 편함에 익숙해진거같아요
위생적이지가 않다고 얘기해도
노팬티인사람도 많다며.. 노팬티가 정력?에도
더 좋다며 말도안되는 소리를 하는데..
혹시 노팬티이신 분들도 계신가요?ㅠㅠ
인터넷 검색도 해봤는데 그런 고민 가지신 분은 없으시던데..ㅠ
- 베플ㅇㅇ|2021.12.2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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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친이 노팬티족이었음 원래 그랬던건 아닌데 교통사고후에 운동시작하면서 추성훈이 그런다더라 이후에 그러고 다니기 시작했음.. 걸핏하면 바지 지퍼에 털 꼈다고 징징대고 청바지입을땐 봉제선이라해야 하나? 사타구니쪽 바느질선 겹치는 부분이 아프다고 징징대고 츄리닝같은거 얇은거 입으면 방울 움직이는 라인 다 보이는데도 남들은 모른다고 우기고ㅠ 한날 회색 츄리닝입고 같이 바닷가 놀러가서 조개구이먹고 놀다가 화장실 갔다왔는데 딱 바지에 거기 끝이 닿는 부분에 동그란 물자국ㅠ 그러다 둘이 배탈나서 화장실 들락날락하는데 엉덩이 딱 구멍부분에 손톱만한 갈색자국이 배어난걸 보고 헤어졌음ㅠ 뭐 할때마다 '팬티만 입었어도' 하지 않았을 고민과 자잘한 사건사고들을 겪으면서 이미 정은 떨어질대로 떨어진 상태였는데.. 덜 닦았더라도 '팬티만 입었으면' 몰랐을 부분까지 알게되니까 더는 못 견디겠더라구요
- 베플남자솔로몬|2021.12.2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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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안 입고 자는 사람은 몇 번 봤는데 밖에서 딸랑딸랑 쌍방울 울리고 다니는 사람은 첨보네
- 베플ㅇㅇ|2021.12.20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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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아찌에 타잔에 진짜 이런 남자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