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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같은 며느리라니 어이없네요

분가나도하... |2022.01.21 20:00
조회 10,860 |추천 1
사실 저랑 신랑은 애가 생기는 바람에 바로 시댁으로 들어왔답니다.. 시부는 체면을 중시하시는 분이라 저를 아주 못마땅하게 생각하셨구요..(애기가 태어나고나선 좀 달라지시더군요..손주낳았다구 많이 좋아해주시고..) 시부모가 모두 술 주사가 좀 있는 편인데.. 하루는 술을 드시고 오셔선 저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세상에 있어서도 안되는 일을 벌려서 와 있다고.. 이게 말이나 되는 일이냐고.." 그 때 참 많이 울었습니다..
신랑은 시댁으로 들온 이후로 심심하면 외박에 술 마시러 다녔고.. 전 아무도 아는사람 없는 곳에서 맨날 집에만 있었구요.. 시부모가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었구.. 예전엔 시모가 맞고 살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시모는 한번씩 술 드시고 오셔선 두분이서 쌍욕을 하고 싸우는건 예사였구.. 제가 자고 있어도.. 시간관념없이 들어와서 절 깨우서 하소연을 한답시고 술주정하는것두 예사였습니다.. 한번은 시모가 시켜서 아버님한테 며느리인데 며느리용돈도 달라하고 그러라고 하길래..(임신했을때) 멍청하게도 전 또 시키는대로 했습니다..(진짜 전 멍청했던 거 같아요..) 또 그 일로 욕 바가지로 먹고.. 시모가 시키더냐고 그러시는데 옆에 있던 시모는 내가 농담한거가지고 그걸또 진짜 하냐고. 그럼서 발뺌하시고..(시모는 항상 그런 식입니다.. 자기 입장 곤란하면 말 바꾸는건 예사니까요..) 시댁으로 들오고 얼마후 .. 남편이 카드를 만들었고.. 카드가 터졌습니다. 남편은 저 몰래 돌려막기를 했고.. 카드빚은 눈덩이처럼 불어나서..제가 알게됐을때는 천만원의 카드빚이 있더라구요.. 저희 엄만 농사를 짓다가 식당일을 하고 계십니다.. 식당일 해봐야 돈 백만원도 못 받습니다.. 그래도 하나뿐이 딸 자식이라고 걱정이 태산입니다...
저희가 작년 4월에 결혼했는데.. 신랑 말론 부주금이 많이 들어올거라고 그 걸로 나머진 해결하면 된다고 해서..전 또 멍청하게 믿고 있었답니다.. 부주금이 천이백만원 좀 넘게 들어왔고.. 육백만원정도가 남았습니다.. 그 즈음에 카드에 대해서 얘길 했었구..(물런 시모는 얘기하는걸 반대했었구요..왜냐면 그 불똥이 자기한테 튈게 뻔했기 때문입니다.. 무슨 일만 생김 널 닮아서 그렇다고 맨날 싸우셨거던요..) 근데 카드빚 가만이 내버려둠 계속 돈 액수는 커지잖아요.. 그래서 전 꼭 말해야겠다고.. 왜 친아버지가 못 해주시겠냐고..시아버지가 해결하셔라 막 대들었습니다..시모는 또 저의 싸가지없는(?) 행동에 욱하셔서 자기가 먼저 말하더군요.. 아버님 저희 부르시더군요.. 신랑은 잔다고 하고 가만히 누어있고.. 깨워오란 소리도 안하시고 저한테 머라하시더라구요.. 어떻게 살림 했길래 이랬냐고.. 3일을 일 갔다오심 절 불러서 했던 얘기 또하심서 머라하시길래.. 카드쓴사람두 아닌 절 붙잡고 그러냐고.. 혼내킬려면 둘 다 불러서 머라하시던지 왜 저한테만 그러냐고 대들었더니 그 후로 암 말씀 안하시더군요..그후 돈을주셔서 부주금 육백만원으로 카드를 할부형식으로 갚게끔 했고.. 시아버지돈으로 남어지 갚았습니다.
전 앞에 있었던 일 계속 맘에 쌓여있었고.. 적금 깨고나선 시모랑 더이상 얼굴 맞대고 살기도 싫을정도로 싫었습니다.. 그래서 와도 인사도 안하는 등 무시했었습니다.. 카드 막은후 나머진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을때 입닫고있었죠.; 제가 계속 따져묻자 마지못해 대답했었지요.. 중간 중간 형편이 좀 나아질듯하면 신랑은 회사 때려치고 카드 하나 간신히 살려논거 술 마신다고 또 긋고..(돈 십원도 저축못해서 혹시 급한 일 있을까바 남겨둔것..) 진짜 이혼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전 빤스가 구멍나도록 입는데.. 양말 한짝도 못사고.. 처녀때 신던거 죄다 신고있는데.. 옷도 오만원 넘는 옷 사본 일도 없었고.. 젤 비싸게 산게 겨울코트 25만원짜리랑 이번 봄에 산 봄잠바 9만5천원짜리였습니다.. 같이 산지 3년동안.. 억울하더군요.. 그렇게 그따위로 자식 키운 시모더 미웠고.. 맨날 딸처럼 여긴다면서 말만 그럴듯하게 하시면서.. 한번씩 술 먹고 와서 제가 무시한거 같고 따질때마다 자기가 잘못한건 하나두 없는데.. 전 왜 싸가지없이 날 무시하냐고 하더군요.. 며칠전에 아버님이 저흴 부르시더니 형이란 놈은 동생한테 노트북 산다고 돈 주고 며느린 시모한테 슬리퍼를 팔아먹었다면서 그러시더군요.. 도련님이 알바해서 노트북을 샀는데..그걸 친구한테 판다길래.. 저희가 그럼 우리한테 팔라고..하고 10만원에 샀습니다.. 글고 슬리퍼는 제 신발을 시모가 계속 신고 다니길래.. 돈 만원짜리 슬리퍼 달라기도 머해서 하나 새로 사 신을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모가 슬리퍼 얼마냐면서 묻길래 삼만원줬다고 했었어요.. 그니까 이건 내가 신을테니까 넌 하나 새로 사 신으라고 삼만원 주시길래.. 거절안하고 받아서 신발 사 신었습니다.. 나중에 시부한테 제가 슬리퍼를 팔아먹었다는 식으로 말씀하셨나보더라구요.. 아직 저희가 어려서 그런지 솔직히 멀 잘못했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산다와 용돈의 차이점인지 몰라도.. 어차피 팔거 우리가 싸게 사니 저희도 좋고 도련님도 좋고 그런 생각뿐이 안 했거던요.. 아버님이 자꾸 그 얘길 하시면서 머 이런 집안이 있냐고.. 결국 신랑도 화가 나서 멀 그리 잘못했다고 맨날 한사람 얘기만 듣고와서 우리한테 그러냐고 대들었어요.. 때마침 시모가 들어왔고.. 셋이서 막 싸우더군요.. 시부는 며느리 욕은 왜 하고 다니냠서 그러고..(제 욕을 하던말던 상관안합니다.. 나랏님 욕도 하는데 그깟 며느리 욕이 머라구요..) 신랑도 무슨 소릴 들은 적이 있는지.. 나도 들었다고.. 그때 듣고 암말 안하고 있는데..그러냐고.. 시모는 그런적 없다고 하시구요.. 셋이 언성 높이고 싸우다 결국 카드 얘기까지 나오고 (시부는 모르고 있었거던요..) 그러다 더 싸움은 커지고.. 시모는 그 깟 카드로 우릴 무시하냐면서 고래고래 소리 지르시고.. 제가 시켰냐면서 난 이적까지 다 참고 암말 안하니까.. 날 우습게 여기냐면서..( 멀 참았는지 전 모르겠더군요.. 기분 나쁘게 함 술 먹고 와서 맨날 난치 쳤으면서..) 그 돈 당장 갚아줄테니까 됐다면서.. 글케 한바탕 싸우고 서로 화가 난 상태여서 시모랑 저희는 말도 안했어요..이틀동안.. 밤에도 안들어더군요.. 미용실에서 잤나보더라구요.. 낮에 와선 그아들 카드값 당장 계산해서 주라고 하길래 제가 오늘 줬더니.. 또 절 불러 앉히더군요.. 그러면서 그 깟 카드로 사람 무시하냐고 저보고 못된 며느리라는 식으로 얘길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두 속에 있는 말 했습니다.. 술 먹고 친정에 시간관념없이 전화하시고..(밤 12시고 새볔 1시고..) 저희 집을 우습게 여겨서 그러시냐고.. 카드도 터트릴수 있다고 근데 왜 말도 안하고 모른척 있다가 자꾸 사람 뒤통수 치냐고.. 말대꾸했습니다.. 옆에서 듣고 있던 도련님 한소리하더군요.. 형수가 우리집을 우습게 여기는거 아니냐고.. 말도 싸가지 없이 한다고.. 신랑이랑 말 할때 너네집 너네엄마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랑도 저한테 글케 말하구요.. 가족이면 맞춰살아야지 한사람한테 우리 네 사람(지, 신랑, 시부모)이 맞춰살아야하냐고.. 머가 힘드냐고 지금 투정부리냐고.. 못 맞춰 살겠으면 분가하라고..(제가 돈 있음 저두 분가하고 싶다고..그랬거던요..) 분가못하면 맞춰 살아야지 못 맞추고 살거면 이혼해야되는거 아니냐고 (저두 이혼하고 싶습니다.. 울 애기만 아니면요,.,) 자기들이 나한테 멀 맞췄는지 모르겠지만.. 일방적으로 며느리들이 시댁에 맞추고 살길 강요당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들이 멀 맞추는데요?? 그러는 자기는 형수가 지 밥상차리면 조카라도 봐주던지.. 티비나 보면서 누어있다가 밥상만 쏙 들고 들어가면서.. 지 형이 맨날 밥 먹고 나면 그릇 싱크대에 담가주니까 지도 찔리는지 그릇 담가주기 시작했으면서.. 예전에 임신해서 만삭일때도 밥상 차려서 그때 방까지 제가 들어다줬습니다.. 집에 오면 썼던 물건 제자리에 노아두는 법이 없고.. 지 빨래 세탁기 돌려도 한번도 넌적 없고.. 지금까지 딱 두번 널었네요..지 손으로.. 울 애기 지금 두돌 다 되가는데.. 아직까지 과자 한봉다리 사 온적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전 슈퍼 가면 머 먹을거냐고 항상 물어봤었어요.. 돌 때 제 동생이 울 애기 5만원 상당하는 장난감 사줬는데 그때 나이키 운동화 한번 사준거 말곤 머 해준거 없습니다.. 전 어른도 대접 받을 만한 행동을 해야 대접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는 행동 개차반으로 하면서 아랫사람이기에 어른대접 해달라는건 웃기는 소리라고 생각해요.. 첨에 시댁 들어왔을때 저 안 이랬습니다.. 신랑이랑 시부모 사이 안 좋은거.. 중간에서 잘하라고 많이 설득했었구요.. 신랑도 많이 고칠려고 노력했었구요.. 그때도 시모가 술 먹고 와서 또 난리 치는 바람에 신랑이 그 후론 노력 안하더군요.. 항상 말만 고친다고 해놓고 안 그런다고.. 저요.. 카드 일러서 터트린거가지고 원망은 안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그런 일을 벌렸으면 저한테 이러이러해서 이렇게 됐다고 말이라도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결혼때 한복 맞출때도 삥을 50만원 치면서도 자기 핸드폰 새로 샀지 우리 생각도 안하던 분이었습니다.. 자긴 지금까지 계절마다 못보던 새옷 보였었구요.. 우리가 카드빚으로 허덕일때 용돈 안 준다고 타박하던 분이었습니다.. 그래도 어버이날이며 생신날이며 명절때 작은 선물이라도 해 드렸구요..저희 친정엄만 안해줬어도 시부모한테는 챙길 날에는 다 챙겨줬습니다.. 혼인신고도 안하고 시댁 들왔을때 남편 카드 터진거 생각하느라 시모 생신 깜빡했을때도 생일 안 차려줬다고 역정 내던 분이었습니다.. (그 때 신랑한테 분명히 늦게라도 케잌이나 용돈이라도 드리고 퇴근하라고 했는데 신랑이 무시했었거던요..) 결혼하고 첫 생일 식구들 아무도 모르더군요.. 남편이 케잌 사가지고 온 날.. 시모 그거 보고 한 마디.. 누구 생일인데?? (자기집 식구 생일 아님 당연히 제 생일인거잖아요..) 저 그 말 섭섭해서 그냥 먹고 싶어서 사 왔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래도 기본은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말 들어보니.. 다 제 잘못이더라구요.. 전 화도 내지말고.. 무조건 집청소나 하고 밥이나 해주고 도련님 오면 깍듯이 인사하고 (인사안한다고도 머라하더군요.. 도련님두 저한테 인사 안합니다. 근데 제가 형수여서 해야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도련님이 먼저하면 안되냐고.. 내가 손윗덴 아랫사람이 손윗사람한테 하는거 아니냐고.. 손위기때문에 제가 먼저 해야된데요.. ) 신랑이 카드 긁게 만든것두 제가 카드를 쥐어줘서 그렇답니다.. 결국엔 다 제 잘못이죠.. 전 멍청하게도.. 제가 기본은 하고 사는지 알았어요..근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시댁에서 보기엔 그저 싸가지 없는 며느리일뿐이었어요.. 하두 맘이 울적해서요.. 악필은 사양합니다.. ㅡ,.ㅡ
추천수1
반대수48
베플남자|2022.01.21 20:10
얼른 이혼하고 애데리고 둘만 살길 찾아요... 아 진ㅁ자 띄어쓰기 엠터 하나도 없는데 등장 인물들 애기 빼고 죄다 노답. 읽다 숨막혀서 내려버림
베플남자ㅇㅇ|2022.01.22 04:52
능력없어 얹혀살면서 돈으로민폐까지 주고 부창부수네. 며느리 피코하지 말아요 그집 부모 심정도 말이아니겠네 눈치도어없고 뻔뻔하기까지. 악필달지말라고? 지잘못은 하나도없는듯 글써놓은게 참 재수없네 이거 악플아니야 정신좀 차리고사세요.
베플ㅇㅇ|2022.01.22 08:03
읽기도 너무힘들다 그러니까 학교는 졸업하고 사고 치지 그랬냐 어린나이에 무책임하게 그냥 쭉 그집에서 밥벌래하면서 잘 살아 그 황금같은 20초에 애낳고 철없는 남편에 막장 시애미에 니 청춘 말아드시면서 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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