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저의 대화 내용 좀 봐주세요.
(남편 운전중)
저: 오빠 그 붕괴사고 어떡해 진짜 유가족들 무슨 청천벽력이야 한 집안의 가장일거고 아들일거고 •••
남:
(길가에 포장마차발견)
오뎅먹을래?
저:아니 오빠먹어. 옆에 있어줄게
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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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오빠 어제 ㅇㅇ이가(아들) 유치원에서 그림그리다가 친구랑 서로 엄청 재밌었다는데 그걸 얘기하는데 너무 귀여운거야
남:배고프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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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핸드폰 보는중)
저: 어머 뉴스에 10대들이 집단폭행 하는거 영상까지 나왔는데 얘네 진짜 미쳤나봐
남: 코로나 만명 넘었네?
저:(폭발)
아 사람 말에 대답 좀 해주면 안돼?
남: 내가 뭘?
저: 아니 대화가 안되잖아. 다른 주제로 넘어가려면
내 얘기에 먼저 대답이나 반응을 해주고 넘어가는게 맞는거 아냐?
남: 야 난 말도 못하냐?
나도 그냥 생각나는데로 말한거아냐
이게 대화지 무슨 아씨 이젠 무슨 말 못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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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이 막혔다고 하죠 ㅋ
목구멍이 턱 하고 갑자기 답답해져서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머리가 띵 해져서 갑자기 멍청이가 된 기분이라
논리있게 따박따박 ㅈㄹ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려요
(펌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