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이에게 자꾸 커피먹이는 시어머니

ㅇㅇ |2022.01.27 18:17
조회 49,849 |추천 7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한지 5년차이고 4살짜리 딸이 하나 있어요

저희 신혼집이랑 시댁이랑 가까워서 어머님께서 특별한 일 없으시면 매주 주말에 오셔요

처음에는 뭐 이제 가족이니까 자주보면 좋지란 생각으로 오실때마다 차려드리고 했는데 그 생활이 몇개월 되니까 주말에는 좀 쉬고 싶은데 쉬지도 못하고 어머님 맞이해야되요...

그리고 저는 전업주부가 아니라 임신전에 다니던 회사가 복지도 좋고 재택에서 가능한 업무라 반년정도 육아휴직하고 바로 복직했어요 그리고 복직한 후에는 아이를 친정엄마가 좀 봐주시다가 제가 너무 죄송해서 베이비 시터 쓰다가 지금은 어린이집다니고 있어요

근데 제가 하는 일이 평일주말에 상관없이 좀 바쁜일이라 주말에도 일해야 될때가 있는데 자꾸 제가 일하고 있으면 니 남편 밥 안차리니? 이때까지 밥 안주고 뭐했어 어머 애 키우는데 집안 이게 뭐니 좀 쓸고 닦아라 이런식이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 거기까지는 꾸역꾸역 참았는데 저번주에 제가 다른일을 하고 있어서 어머님께서 잠깐 애를 봐주셨는데 아이에게 더위사냥 반쪽을 다주시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어머님 지금 애한테 뭘 주시는 거에요? 애 커피 마시면 밤에 안자고 벌써부터 마시면 몸에 안 좋아요

이렇게 말하니까

아이고 애가 살면 얼마나 산다고 그러니 이러면서 제가 더위사냥 뺏으려는거 막더라구요

한번이면 괜찮은데 애가 저번에 맛들렸는지 커피달라고 해요 저랑 있으면 안 주는데 어머님이 오실때마다 자꾸 주셔요...

그래서 집안에 있는 커피 다 치워버렸더니 아버님께 오시는 길에 더위사냥 사오라고 그러드라구요...
(아버님은 일정때문에 오후에 오시고 어머님은 10시~11시쯤에 오셔요)

아이가 커피머시고 요즘 11시~12시까지 안자고 너무 힘이드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추천수7
반대수162
베플|2022.01.27 18:46
쓰니가 제일 이사함. 시모가 막는다고 못뺏음????? 내 아이 입으로 아무거나 넣는데 악착 같이 뺏어서 버렸어야죠. 그리고 이럴거면 오지마시라고 큰소리라도 쳤어야지. 그걸 시모가 막는다고 안뺏고 있으니 남편이 시가가 쓰니를 만만히 보죠. 큰소리 내는걸 무서워하지 마세요. 쓰니 아이고 쓰니가 엄마에요. 조부모는 아무런 권한이 없어요. 왜 애를 방치 하나요? 조부모가 아이를 이뻐하는건 책임질 필요가 없어서라고 하잖아요. 시부모한테 큰소리 내시고 남편한테 ㅈㄹ하세요. 남편하고 싸우세요.
베플|2022.01.27 18:42
뭘 어떻게 하나요? 왜 할 말을 못해요???? 남편 통해서 니가 혼자 시가에 가서 밥 먹고 오라고 남편을 일요일 아침부터 보내세요. 니가 말 안하면 내가 말 하겠다고 주말에는 나도 쉬어야 되니까 니가 안막으면 난 니네 부모랑 싸울거다 라고 하시고 싸우세요. 시부모님 가실 때 어머님아버님 이제 매주 오지 마세요. 저희가 아이 데리고 갈게요. 제가 주말 마다 일해야 해서 집에 손님이 오면 안됩니다. 어머님 아들 외벌이로 고생시킬수 없잖아요. 저희가 시간 될 때마다 애 데리고 갈게요! 라고 단호하게 얘기하시고 그래도 찾아오시면 애 데리고 친정 가세요. 근데 솔직히 말 했는데도 찾아오면 남편하고 이혼을 불사하고 싸워야죠. 언제까지 쉬지도 못하고 남을 위해 살아야 하나요.
베플ㅇㅇ|2022.01.27 18:27
남편 없음? 지엄마 컨트롤하라고히면 되는거지 혼자 산 여자처럼 써 놓나. 애한테 해로운게 확실하면 뒤집어 엎어야지.애매하게 화내니 맘 놓고 밟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