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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닙니다

한한 |2022.01.29 07:41
조회 3,362 |추천 0
결혼한지 거의 2년이 되갑니다. 아기도 있구요
남편이랑 자주 미친듯이 싸웁니다.
제가 먼저 시비를 거는 편이긴 합니다..
남편은 친구가 많고 다들 20년이상 지기이기 때문에 비밀도 없는듯합니다.

그리고 전 어렸을적 트라우마가 있어서 제 이야기를 남들에게 안합니다. 어떤친구는 저한테 만나면 우리만 떠들고 넌 니 이야기를 안한다고 할정도로 제 속마음 이야기하는것을 싫어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도 많이 없습니다.


그런데 남편과 제가 싸울때마다 남편친구들이 싸운이유,어떻게 싸웠는지까지 알고 있더라구요..
남편이 제 이야기를 하고 다니는거 같아 난 어렸을적 안 좋은 일을 당해서 내 이야기를 안했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호소도 했습니다.
자기는 친구들에게 조언을 구하려고 이야기한거다. 자기가 잘못됬는지 와이프가 잘못된건지 제3자 입장이 알고싶어서 그랬다. 니가 그정도로 싫으면 안하겠다 약속 했습니다.

하지만 변하지 않더라구요.. 남편친구들 만나면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지만 늬앙스가 다 아는듯해보였습니다. 그리고 남편과 대화하다보면 예상이됩니다.

최근에 한번은 남편친구가 그러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니 남편한테 조언을 해줄때 다 니 남편편인데 나는 니 편에서 조언을 해준다고.
그래서 얘가 듣기싫은지 이제 나한테 이야기를 안한다고,

하...
또 저랑 싸우는 이야기를 하고 다녔다는거죠..
싸운이야기를 하고다니는건.. 어쨌든 본인입장에서 말하고다닐텐데 결국 와이프 험담이 아닌가요?
주위사람들에게 와이프에 대해서 좋은 얘기는 못할망정 와이프 치부까지 이야기하고 다니는 남편 믿고 살 수 있을지 두렵습니다.
정말 내가 이사람을 믿고 평생 살 수 있을까..걱정입니다,
추천수0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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