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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클럽 간 썰

쓰니 |2022.01.31 19:42
조회 391 |추천 0
쓸 얘기가 많아 좀 반말해도 이해 부탁드려요
우선 06년생으로 올해 17
잘못된 거 아는데 16때 부터 홍대 힙클을 다녔음.
후회중.
원래 정말 갈 생각은 없었는데 국힙 좋아하고 그래서 호기심으로 갔다가 가게됬음

내가 민증 나이상 2n살로 속이고 다녔음
물론 클럽에서도 춤 추며 만난 사람들이 물었을때도 2n로 속였는데 20중반이라 대부분 나한테 누나, 언니 이렇게 부름.
여기서 죄책감 오지게 듦

문제는 여기서 부터임
한번도 문제 일어났던적 없는데 클럽 같이 가던 사람이 친한 동생이라고 클럽에서 소개시켜줌
난 만취상태였음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해 별 생각 없이 같이 놀았음
그 사람이 춤 잘 췄음
그날 9시에 끝나서 나왔는데 내가 그날 너무 얻어 마셔서 토하기 직전이었음
그 사람이랑 딴 사람이 같이 앉아서 같이 등 뚜들겨 줬는데 그때 토 안하다가 지하철에서 비닐봉지에 토함…그게 첫 만남인데..
어쨋든 그 후에 그 사람이랑 계속 연락하다가 나중엔 둘이 만나서 밥먹고 클럽 가고 그랬는데 그러면서 그 사람이 “사랑해” “보고싶어” 이런 식으로 썸같은 관계였음.
근데 여러 사람 찔러보고 다니는 느낌이 아니라 진지한 느낌이라 나도 모르게 마음이 갔음..

또 다른날 클럽을 둘이 같이 가게 됬는데 걔가 춤추다가 내 뒷통수를 치게 됨. 근데 내가 머리 치는걸 되게 싫어하는데 사과도 안하길래 뒤돌아 보니 걔더라.
진짜 설래라고 하는 느낌이 아니라 당황해서 미안하듯이 웃으면서 머리 쓰다듬으니깐 좀 설램…
그리도 헤어질때 껴안았는데 “귀엽네”이래서 또 설래버림..

서로 좋아해도 내가 아닌걸 아니깐 일부러 밀어내려고 연락 잘 안봤음
결국 그 사람이 연락 잘 안하게됨
마음 아파 뒤질 거 같음 진짜
이제 현타와서 몇주 후에 마지막으로 딱 한번 가고 안 갈 예정인데 그 사람한테 사실대로 말해볼까 고민중
근데 속인 사람이 한둘이 아니라.. 맞을까봐 좀 무서워요
친구한테 말 할 수도 없어서 여기에 답답해서 풀어봤어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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