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카톡사진첨부]
시가는 노후 걱정 없이 잘 살아요
그리고 엄청 챙김 바라세요
집안행사나 제사때 음식은 당연히 여자들이 하는 그런 가부장적인 집안이고, 용돈드리는 거라던가 언제 무슨 날이니 다같이 식사해요 등등의 이야기등도 여자가 전하라고 하시네요
남편은 제가 이 집안과 못섞인다고 제가 원인이라고 하구요
저 땜시 아들역할 못한다는 식으로..ㅡㅡ
여긴 완벽한 가부장적집안이고
저는 이와 반대되는 집에서 자랐어요
신혼초부터 진짜 말도. 안되는 상황 많았어서 바꿔보려했으나
계란으로 바위치기 같은 느낌요
한분계신 형님은 그냥 그렇게 스며들으신거같고
매주 모시고 식사 하시더라구요
여튼 집만 관련해서 말하면
지금 사는집은 시부모님 옆집으로 부모님명의의 집이예요
그동안 용돈 드리다가 제가 지금 육아휴직중이라
금액은 조금 줄여서 드리고 있고요
(전 옆집에서 사는 지 모르고 결혼했어요..결혼당시에는. 귀농하신다고 시골에 내려가계셨는데 결혼하고 1년만에 처분하고 올라오셨어요)
저는 청약에 1도 관심 없다가 당첨되고 나니까
명의 가지고 따져드는 남편이 너무 괘씸한거예요
계약자가 저니까 명의를 100%는 바꿀수없으니 최대한. 남편쪽으로 하라고
그게 99대1 이 가능하다면 그렇게라도요!!
아무리 돈 보태주신다한들 앞으로 같이 갚아나가야하는데
너무 얄밉잖아요 하는 모습이..
그래서 글 올린거구요
남편이랑 추가적으로 나눈 대화 보니 더 말할 가치가 없어요
어차피 이혼하고 살 꺼 아니니 그냥 너 다가져라 하려구요
지분 이딴거 상관없어요.
너무 괘씸하고 얄미워서 해달란대로 해주기 싫었던거죠
(6대4, 7대3이 아닌 자기를 최대한으로 해달라 하더라구요)
암튼 대화에서도 저를 돈에 미친사람 취급하네요
진짜 애들 때문에 살고 있네요ㅜㅜ
(이혼이 쉬운건 아니잖아요..쉽게 말하진말아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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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년째 아이 둘 부부이고 전 아내입니다
3~4년 전부터 저는 청약 공부를 했고~
결혼전부터 만들었던 (09년개설) 통장에 천만원 이상 돈이 들어있었구요
남편은 결혼하고나서 제 권유로 청약통장을 만들어서
이제 한 3년정도 되었어요
남편 통장은 아직 자격이 안되니
세대주를 저로 바꾸어서 넣을 곳들에 열심히 넣었지요
그러다 아이하나일때 부터 신혼특공에 계속 도전했는데
떨어지다가뱃속에 둘째가 생기고 넣은 신혼특공에 운좋게 당첨되었습니다
저는 나름 청약 공부를 했었기에,
[당해로 모집하는 민영청약이고 신혼특공은 자녀 수로 당첨 결정] 이기 때문에
오래된 제 통장을 없애는 것보다
이제 청약 접수 자격이 된 남편 통장을 사용하는 것이더 바람직하다는 판단으로
세대주를 바꿔서 남편이름으로 청약을 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은 한마디로 귀찮다의 반응이었어요
왜 자꾸 세대주를 바꾸고 왔다갔다 하느냐~~
저는, 제 통장은 나중에 일반청약통장으로 쓰기에도 더 오래된 통장이라 당신 통장보다 조건이 좋으니 살려두는 게 좋다.
민간신혼특공은 통장기간이나 금액 상관없으니
당신꺼로 넣자 했으나
귀찮아 하는 남편반응과 혹여라도 남편이 청약 신청을 잘못하면 안되기 때문에
더이상 말하지 않고 그냥 제이름으로 했고
운좋게 당첨까지 이루어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이 이후부터네요
시가 어른들부터 남편까지 전부 제 명의로 한 것이 불만인 모양이예요
공동명의라는 절차가 있지만 계약자가 저 이고 현재 지분100% 아내인 게 화가 나시는 모양입니다
왜 아내 이름으로 청약을 신청했냐고 뭐라하시길래
남편 통장은 아직 자격이 되지 않아서 저로 했다고...
남편 생각해서 거짓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실제는 남편이 게을러서 ㅡㅡ 귀찮아서 안 바꾼거지만요
어머님께서 대놓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우리는 옛날 사람이라서, 아버지도 그렇고 집은 남편 이름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라며
그리고 세대주도 저로 되어있는것이 못마땅하셨는지
남편을 크게 혼내신 모양이예요
여튼 당첨되고도 기뻐할 틈 없이 싫은 소리만 왕창 들었지만그래도 계약금 1억 보태주신다고 하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남편또한 어쨌건 벌어진 일이니 나중에 공동명의 할 때 지분설정하는 게 있다던데
그때 자기를 1이라도 더 많게 해달라고 하여 알겠다고 했습니다
(아마 시부모님이 남편한테 말한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이제 공동명의 설정할때가 되어서 6대 4로 비율 하면 되겠느냐고 물었더니 ...
조금 낯빛이 바뀌는 거 같았지만,, 알았다고 하길래 그런줄알았는데
오늘 전화가 와서는자기한테 지분 넘길 수 있는 최대한도가 60% 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건 아니다 그건 우리가 알아서 설정할 수 있다고 하니
그럼 자기한테로 최대 지분으로 넘겨달라고하더라구요
근데 전 기분이 너무 나쁘더라구요
애초에 청약 신청하는 시작부터 당첨 됫을 때까지
전혀 관심도 안보여주던 사람이막상 지분은 자기한테로 넘겨달라고 하니까요.
돈을 보태주시니 저는 네네 하고 따라가야 하는건가요?
지금 6년 살면서 맞벌이였고, 앞으로 남은 돈들도 함께 갚아나가는 건데왜 지분을 저렇게 설정해야하는 지 모르겠어요
당첨 되었을 때도 저는 발표날 00시 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확인하고 기뻐했는데
남편은 잠만 쿨쿨 잔 사람입니다
다음날 일어나서는 자기는 이번 청약은 될 것 같았다며 ,
확실히 될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뭐 기쁘지도 않다고~
이렇게 말한 사람입니다
공동명의 지분설정과 관련해서 또 이렇게 말하더군요
원래 집은 남편이름으로 하는건데 공동명의 이런게 생겨서 지금 나누는 거 아니냐고
그리고 자기는 어떻게 해든 상관없는데 나중에 부모님이 아시면 괜히 또 크게 문제가 생긴다고..
항상 집에 문제를 일으키는건, 분란은 일으키는 건 저라고 하네요
그러면서 그냥 그럼 3:7 로 라도 하자고..이러는데.....
너무 얄밉네요. 아니, 제가 도대체 뭘 잘못한거죠?
그리고 기분탓인지 저도 더더욱 지분 양보하기 싫어지네요
같이 기뻐하고 행복해야할 일인데,.. 당첨된 날부터 지금까지 왜 이렇게 기분이 더러울까요
어차피 시부모님은 6:4 든 7:3이든 크게 상관없으실 것 같은데요?
그저 남편명의가 아닌 것 만으로도 이미 불만족 스러우시겠죠.
이따가 남편 퇴근 하고 오면 이야기 다시 해봐야겠지만
정말 짜증스럽네요게다가 현재 남편은 본인 관련 서류 준비도 하나도 안해놨어요.....
제가 신분증 두고 가라고 했는데도, 그거마저도 까먹고 가지고 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