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너무 알뜰한 우리 와이프 돌겠네염

꾸미고 살아라 |2008.12.23 14:17
조회 22,973 |추천 0

저는 결혼 3년차 유부남입니다

현재 대기업 재직중이고 저희와이프하곤 6개월간의 짧은연애로 사고쳐서

결혼했구요

연애 할땐 그래도 꾸미고 다니고 그런 사랑스런 여자였는데

출산이후 화장하는 모습을 볼수가없네요

거기다가 얼마나 아끼고 사는지 보는내가 숨막혀 죽을것 같아요

제 급여가 평균 월 430 가량 받는편인데

제용돈 30만원 빼곤 거의 다 저축하는것 같아요

저희부모님 모두 젊으신편이라 모두 먹고사는데 지장없으셔서 저희가

도와드리지 않아도 되는편이라 월급들어오면 모두 은행으로 들어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급여외에 따로 받는 수당 비슷한돈이 60정도 되는데 그건 제가 아내몰래 비상금 형식으로 저축해 놓고 있습니다

문제는 너무 꾸미고 살지않아서 내가 자기야 옷도 좀사입고 그러면 좋겠는데 그러면 하는말이

열심히 돈모아서 우리 아들(36개월) 나중에 편하게 살게 할려고 돈모아야 된다구 하는데

아니 지금 당장 조금 쓴다고 해서 뭔 큰일나는것도 아니고 에휴

우리와이프가 왜그러는지는 조금은이해가 되지만 저희와이프 결혼할때

처가에서 도움 받지도 못하고 맨몸으로 와서리

저한테 괜히 주눅들어 그러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구

내가 벌어온돈 막쓰기가 너무 미안하다고 그러는데

처가댁이 너무 못살아서 우리와이프 공부도 제대로 못해서 울아들은 무조건 정말 젤좋은학교 보내고 하고싶은거 다할수있게 할려면 돈모아야 된다고 하니

휴~~~

잘모르겠네요 결혼하고나서 처가 가본적은 딱한번 그것도 신혼여행 다녀와서 딱1번

그후에 마누라 왈 이제 친정은 쳐다도 보기싫다고

핸폰 전번 까지 바꾼걸로봐선 얼마나 싫기에 저러는걸까 그러면서도 안쓰럽네요

대신 시집엔 정말 끔찍하게 잘하네요 휴~~~

부모님 말동무 해준다고 1주일에 3번은 찾아가서 엄마 아빠하면서 그렇게 지내는게 보기 좋기도 하지만 친부모한테 사랑 못받고 커서 대신에 시집부모한테 잘하는건지

흠냐~~~

어제 통장을 보여주는데

우리 결혼한지 36개월정확히 1억조금 넘는돈을 저금했더라구요

대단하다고 생각도 들지만 돈돈돈에 너무 얽매여서 자기 젊은생 이렇게 보내지 않았음 하는

생각도 들고 ...

그래도 나만나서 고생하는 와이프 한테 선물하나 할려고

다음달 신정에 우리 3식구 일본 온천여행갈려구 예약했네요

와이프는 분명 반대할테지만 그냥 델구 다녀오게요

크리스마스인데 백화점가서 코트 랑 이쁜옷도 좀사주고

그럼 다들 수고하세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음....|2008.12.29 09:57
난 여잔데, 내가 만약 남자라면, 저런 와이프 같은 사람과는 결혼하기 싫을 것 같다. 정말, 때로는 사람이 적당히 남편하고 비싼 데이트도하고, 또 예쁘게 꾸미고는 남편한테 사랑도 받고, 가끔은 고생하는 남편한테, 비싼 선물도 한 번 사줘보고, 단지 저것이 문제가 되는게 아니라, 저런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아끼고 알뜰해서 문제다. 돈 쓸 때도 절대로 쓰지를 않거든, 저렇게 되면, 친구들한테도 얻어먹기만, 하고 쏘지 않거나..또는 아예 그러기가 싫어서, 친구들도 안만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돈 안쓰고 싶겠냐.. 베플은 이러는데, 저 사람은 정말 돈 안쓰고 싶은 거고, 돈 쓸 줄을 모르는 사람이다.. 흥청망청 쓰자는게 아니다. 모든 게 적당히가 좋은건데, 저런 경우는, 평생 옆에서 보는 사람만 갑갑하지........
베플미친놈아|2008.12.23 16:25
이런글 적을시간에 마누라 볼에 뽀뽀라도 더해줘 애기도 있는 마누라가 화장을 하고싶어도 못하지 !! 마누라는 안꾸미고 돈 안쓰고 싶겠냐!! 정신좀차려라
베플ㅎㅎ|2008.12.29 10:19
알뜰한건 좋은데...너무 궁상떠시네요...(사치심한것보다야 낫지만) 시댁에 잘해서 남편분 좋으시겟지만... 친정이멀잘못한지는 몰라도 (단지 가난해서 공부못시키고 사랑못줫단이유???) 그래도 자식이고.. 낳아주신부모인데.....ㅎㅎ참 독하시네요... 남편분도 결혼3년만에 딱한번찾아 뵙다니....-_- 빵빵한 직장에... 마누라 알뜰살뜰 돈 많이모으셧다지만 웬지 씁쓸하네.....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