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탄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남친과 재회한후..
전 남친의 프로포즈를 받고
결혼하기로 약속 했습니다.
그리고 정리두 할겸 오빠두 볼겸
중간에 잠시 미국에 갔었어요..
미국에 있는 칭구들 모두
남친과 다시 잘됐다는 소식듣고
자신의 일인거 마냥
기뻐하며 축하해 주더라구여.![]()
무엇보다도 오빠랑 새 언니가 제일 기뻐했죠.. ![]()
오빠 : ……그렇게 좋냐?
나 : 응…오빠~
우리 오빠한테 정말 고마워 하구 있어..
고마워 오빠..![]()
![]()
언니 : ( 웃으면서 )
아가씨…
넘 좋아 하는거 아니예요?
전에는 병든 닭처럼 다니더니..
사랑이 좋긴 좋나부네…![]()
오빠 : 그러게…
우리 맨날 제땜에 매일 연구 했자나..
어떻게 하면 웃게 할까 하구..![]()
나 : 그러게…오빠랑 언니한테 정말 고마워..![]()
언니 : 아가씨..
결혼 준비하다 힘든거 있슴 말해요..
오빠랑 내가 도울수 있는건 도울게요..![]()
오빠 : 그래…우리가 할수 있는건 할테니깐..
언제든지 말해..
나 : 아니.......됐어..
오빠랑 언니가 이렇게 힘이 되어 줬는데 뭘 더 바래..
언니 말로만이라두 고마워요 ..![]()
걍 우리 이쁘게 사는거 지켜봐줘요.. ![]()
저는 그렇게 미국 생활 정리를 하구
한국에 돌아와 새로운 직장을 구했어여.
이런 남친은 좀 씁쓸해 하더군요.
남친 : 미안하다..너 학교두 못 마치구..
마음이 좀 그렇네..![]()
나 : (웃으면서)
아니야…공부는 뭐 여기서 다했는데..
거기서 한건 너땜에 한거자나..
너 잊을라구 했던 공부…
그러니깐 미안해 하지 안아두되..![]()
남친 : 그래두…오자마자 직장부터 구하는 널 보니깐…
나 : (눈을 흘겨보며)
아이..참…![]()
또 그 소리…젊었을때 같이 벌어야 잘 살아…
우리 나중에 집두 사야 할거 아냐…
혼자 벌어서 언제
모아..
그리고 난 계속 일할꺼야..
그러니깐 이런 얘긴 이제 하지 말자..
알았지? ![]()
이렇게 말하는 저를 보며 미안해 하면서두 고마워 하더라구요..
그때 남친이 무언가를 끄내더니 제 앞에 내 놓는거예요..
나 : 이게 뭐야?
남친 : 많이 못 모았어..
전에 집안일루 다쓰고 다시 모아서 지금은 얼마 안돼..
적금 통장
이더군요
나 :……………
남친 : 이제 이거 네꺼야..
니가 갖구 있어..![]()
나 : (웃으면서)
열어봐두 돼? ![]()
![]()
남친 : 그럼…이제 네꺼라니깐..
나 : (통장을 보며)
이야….많이 모았네…우히히히~ ![]()
![]()
![]()
나보다 많이 모았네...난 버는 족족 다 써서 얼마 없는데..![]()
그래두 우리 둘이 합치면 좀 되겠다.
정말 내가 갖구 있어두 되?
남친 : 그렇다니깐…
그리고 이거 하나 더…
두번째 내놓은 것두 통장 ![]()
남친 : 월급 이리로 다 들어와..
이것두 네꺼야.
나 : 이것두 내가 가지고 있어두 되?
좀 그렇다.....![]()
![]()
남친 : 뭐가….
난 이런데 신경 쓰구 싶지 않아.
네가 하고 싶은대루해..
사고 싶은거 있슴 이걸루 사구..![]()
통장을 건내준 남친..
자신이 힘들게 모은돈을 저에게 주네여..
넘 뿌듯해서 지더라구요.
나 : (활짝 웃으면서)
그래…이거 내가 잘 보관할게..
그리고 2주에 한번씩 내가 용돈 주구..![]()
![]()
넘 적게 준다구 항의 하지마..![]()
앗찌?
이렇게 받은 남친의 통장과 제 통장을
전 따로 따로 주택적금두 들고 필요한 보험두 들었어여..![]()
남친 : 이야…
넘 기분 좋다................
색시한테 용돈 받는 칭구들 보면서 젤 부러워 했는데..
난 언제 색시한테 용돈 한번 받아보나 했는데..
이제 소원 풀겠네..![]()
나 : 에게…그게 소원이 었어…?
참내…![]()
남친 : 그리고 또 부러운게 하나 더 있었어..
나 : 뭔데 ?
남친 : (씩 웃으며)
칭구들 색시들이 자기야~
라고 부를 때..![]()
난 언제 저 소리 한번 들어보나 하구 그랬쥐..![]()
난 남친의 그런말이 넘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답니다.![]()
나 : (웃으며 )
그게 젤 부러웠어?
근데… 난 쑥스러워서 못 부를 것 같아..
이상해..![]()
남친 : 뭐가 이상해?
좋기만 하구만..
지금 한번만 불러줘라.....![]()
친구로 만나서 이름만 부르다 갑자가 자기라구 불러 달라 하는데…
에이궁~ 넘 민망하데여..
나 : 지금은 싫어…나중에... ![]()
남친 : 아이…지금 한번만 불러줘....![]()
나 : 싫어… 어떻게 불러…쑥스럽단 말이야......![]()
남친 : 야…제발….
지금 한번만~~ ![]()
웅? ![]()
이런 남친의 모습을 모면서 웃음두 났지만
한편으로는 참 말두없구 내성적이었던 사람이
그런일 있은후 성격이 밝게 변해가구
저 재밌게 해줄려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맘이 좀 씁쓸해 지면서 고맙더라구요.
오히려 좀 내성적이 되어 버린 내가 넘 안타까워서인지
그 자상하기만 하던 사람이 애교 있게
자기야…라구 불러 달라구 하는데..
나 : (쑥스러워하며 )
알았어…………………….
기다려봐…![]()
전 숨 호흡을 한번 크게 쉰 다음
남친 : 빨리……![]()
나:………………. 자…..기….야…..........![]()
넘 좋아서 입이 귀에 걸린 남친......![]()
![]()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버린 나........![]()
남친 : 한번만 더….응?…..........![]()
나 : (얼굴 빨게지며)….자기…야............![]()
남친 : 으매…좋은거…….![]()
![]()
![]()
그리하여 이날 이후부터 전 남친을 자기야로 부르게 되었답니다…![]()
어느덧 상견례두 하고..
우리는 하나가 되는 일만 남았는데..
사실 그동안 좀 문제 되는 일들이 많았어여.
저희는 예물 , 혼수 다 생략 했거든여.
남친의 집안 사정 그런면두 없지 않아 있었지만,
제가 그렇게 하구 싶었거든요.
그래서 부모님께 말씀 드렸죠..
집이든 모든 우리들 힘으로 하겠다구.
그래두 하나뿐인 딸을 시집 보내시는데..
그렇게 보내시는게 영 못마땅해 하시는 울 엄마..
남들 하는 것 처럼 혼수 잘해서 보내시구 싶어하시는
그 마음 누가 모르겠어요.
하지만 저의 강한 설득으로 저희 뜻대로 하기로 했어여..
당근 울 오빠의 힘이 더 컸져..![]()
그러는 남친은 저에게 무척 미안해 하더라구여.
남친 : 음…..정말 미안하다..
나 : 또 뭐가 미안해?
남친 : (한숨을 쉬며)
그래두 집은 내가 해야하는데…..![]()
나 : 우리 지금 집 찾구 있자나......!
뭐가 문제인데? ![]()
남친 : 그래두 네가 모은 돈두 합친거자나…![]()
나 : 참내….
내돈 니돈이 어딨어?
우리 같이 살집 아니야???
그리고 같이
벌면 몇년후에 우리집 살수 있어..![]()
잠시 시무룩해진 남친..
를 한대 피우더니..
남친 : 난 사실 이런 생각했었어..
이 다음에 내 신부는 내가 웨딩드레스 입혀서 데리고 올꺼라구..
내가 다 준비된 상태에서 신부만 데리고 올꺼라구 그랬었는데..
네 통장까지 손대구 싶지 않았는데..
사실...
우리 두 사람 통장 합쳐두 전세값이 좀 모자랐어여..
서울에서 왠만한곳은 가격이 쎄니..
마음에 들면 가격이 안맞고..
가격이 맞으면 집이 별루고..
그래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져..![]()
나 : 자기야….난 지금이 좋아..
집은 구하면 되는거야..
우리 싼 지역을 알아보자.
구지 여기 비싼 지역에만 살필요는 없자나..
응? ![]()
남친 : 그래두…너 회사랑두 가까워야 하구..
암튼 안돼…!! ![]()
내가 대출 받아서라두 사는곳은
너한테 편한곳에 얻을꺼야..!
집 문제 만큼은 남친의 고집을 못꺽겠더라구요. ![]()
그리고 가구나 살림은
정말 필요한것만 사기로 했구여.
남대문 시장에서 그릇이나 이쁜 컵 사러 다니구..
남친이랑 손 꼭잡구 이렇게 다니니 정말 예비 신부 느낌이 팍 나는데..
이게 사는 재미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여..![]()
![]()
이렇게 둘이 하나 하나 장만하는 살림 살이들이 모여질 때 행복해 하는
제 모습을 모며 남친은 넘 흐뭇해 합니다.
오랜만에 미국에 있는 오빠랑 통화
를 했어여.
오빠 : 그래…준비는 잘 되가니?
나 : 응….그럼..
오빠 : 뭐 어려운건 없구?
나 : 응…
근데 집 얻는데 무지 힘들다..![]()
오빠 : 어디다 얻을라구 하는데?
나 : 내 회사랑 가까운데 얻자네..
울 집이랑두 가까워야 나 엄마 보구 싶을 때 언제든지 갈수 있다궁..
허기야 나두 엄마랑 가까운데 살구 싶지..![]()
오빠 : 가지고 있는 돈
은 얼마나 되?
나 : …………………..
오빠 : 말해봐?…괜찮아…
나 : 오빠..
아무한테두 도움 안받을꺼야..
우리 힘으로 다 하기로 했어. ![]()
오빠 :……그래….
근데…..OO아.....
너희들 오빠집 들어가서 살면 어때?
나 : (놀래면서)
미쳤어? 싫어….!!
그건 오빠 한국오면 살집인데 우리가 왜 살아..
안돼… 무조건 안돼…!! ![]()
오빠 : 그집 지금 전세 빠질 때 됐어..
그러니깐…
그거 너희들이 살면 되자나..
오빠 나중에 한국 들어 갈때쯤 되면
너희들 집 얻을수 있는 형편될꺼 아니야…
그때 새집 얻어 가면 되자나..![]()
나: ……….그래두 안돼………! ![]()
오빠 : 참내…뭐가 안돼…!!
나 너희한테 전세
받을꺼야…
다른 사람한테 줄바엔 너희가 사는게 오빠한테두 좋지…
끝까지 배려를 아끼지 않는 그 마음
오빠의 그 마음을 아는 전..
나 : 우리..........그 만한
없어…오빠… ![]()
![]()
![]()
오빠 : …..참…이런 맹꽁이…
오빠가 그 친구랑 얘기 할게..![]()
고마운 울 오빠..
이젠 동생 집까지 해결해 줄라 하네여…
오빠 도움 안받을라 했었는데..
남친이 분명히 싫어 할꺼라 생각해서 계속 거절하긴 했지만
울 오빠 남친과 무슨 말이 오고 갔는지..
우린 오빠집에서 살기로 결정..
이제 집 문제는 해결 됐슴니다..![]()
나중에 오빠가 우리한테 그러더군요..
돈 안받고 집 빌려주는 대신에
아주 쎈 이자에 담보만 받겠다구요.
오빠 : 너희들 이자 하구 담보 아주 쎄게 줘야해…
알았지? ![]()
남친 & 나 : …..?!! ![]()
오빠 : 두 사람 아주 힘들게 이룬 사랑인 만큼
서로 이해 하면서 그 누구보다 더 아끼고
사랑해서 아주 행복한 가정 이루어야해..
이게 이자야…넘 비싸나?! ![]()
나 : (넘 감동해 하며 )
오빠…….![]()
남친 :……...
오빠 : 그리고 담보는…
자네야…..자넨 이제 우리 가족이야…
나 공부하는 동안 우리 부모님 한테 자네가 아들 노릇해주게..
사위두 아들이야..
그리고 내 동생 많이 사랑해 주고..![]()
남친두 넘 감동을 했는지…
묵묵히 있더라구요..
그러자 오빠가 말하더군요..
오빠 : (멋적어 하면서)
이자하구 담보가 넘 쌨나..?! ![]()
가만이 있던 남친 입을 열며
남친 : 네….
그러겠습니다….어머님 아버님 잘 모시구요..
OO이 많이 많이 사랑해서
나중에 반드시 더 비싼 이자로 돌려 드리겠습니다.
남친의 이 말이 어찌나 믿음직 스럽던지..
오빠두 대견해 하더라구여.![]()
이렇게 준비가 다 되어갈 무렵..
우리의 깜짝 발표 를 하기 위해서
우리는 칭구들과 모임을 만들었슴당..![]()
칭구들 : 야….오늘 무슨 날이야?
갑자기…애들 다 부르고…
남친 : 그래…다들 왔니?
술잔이 무르익갈 무렵..
남친이 눈짓으로 저에게 신호를 합니다.
남친 : 얘들아..
축하해줘라..
나 결혼한다..!
갑자기 웅성 웅성해진 분위기…
칭구들 : 아우~ 모야?
너 사귀는 사람두 없었자나?
언제 만난거야?
언제 하는데?
ㅎㅎㅎㅎㅎ 웅성 거리는 칭구들 반응….
마구 던져지는 질문들…ㅎㅎㅎㅎㅎㅎ![]()
![]()
창수 : 야…축하부터 해주고 질문들 던져라…!! ![]()
칭구들 :…그래…축하해…축하한다구..
근데..갑자기..왠 결혼???
창수 : 갑자기는…
야..우리 나이가 몇살인데…
니들 지금 시집가두 노쳐녀야… ![]()
칭구들 (여자) : 어머머머~ 누가 그래??![]()
![]()
누가 노처녀래…
요즘 노처녀는 35살부터야…
왜 이러셔.~
우린 쬐금 더 남았자나…
노처녀란 말에 펄쩍 펄쩍 뛰는 칭구들…ㅎㅎㅎㅎㅎ ![]()
칭구들 (남자) : 노처녀 맞네…![]()
넘 강한 부정하지마…![]()
칭구들 (여자) : 어머머머머~
얘들이... 이젠 목숨걸구 덤비네…
우씨~
니들 노처녀들의 힘맛을 함 볼래..?!!! ![]()
칭구들 (남자) : 앗써…앗써...........미안…미안..
우리가 넘 잘못했다..![]()
노처녀의 힘…거 무서운거야…![]()
이렇게 막 장난을 치며 노처녀란 말에 강한 부정을하는 칭구들..![]()
이때 창수가 우리를 보며..
창수 : 그래…니들 골인 했구나…
정말 축하한다..
칭구들 : …?….니들?
창수 너 알구 있었어?
어 머야? 너 혼자만 알구 있구….누구랑 하는데…?
창수 : 여자랑 하지…푸하하하하 !! ![]()
야…빨리 말해라..
애들 알면 다 뒤집어 지겠당…ㅎㅎㅎㅎㅎ
남친의 결혼 발표에 막 떠들던 친구들을 보며
우린 걍 웃구만 있었져..^^
그때 남친이 말을 이었져..
남친 : 그래…나 장가간다..
드디어 내 천사를 만났다..
내 신부 될사람 궁금하지?
지금 여기에 있어…
칭구들 : 잉? 잉?? 오잉??? 오잉???
갑자기 웅성 웅성해진 칭구들…ㅎㅎㅎㅎㅎㅎ
서로들 쳐다보며... 너니?...너니?..아님..난가??..... 나니?
하구 묻고 말하는데…ㅎㅎㅎㅎ ![]()
남친 : 여기..지금 내 옆에 이쁘게 앉아 있자나…![]()
하며 제 손을 살며시 잡는거예여..![]()
갑자기 썰렁해진 분위기…
몇초후 웅성 웅성…
칭구들 : 어…...........머야?….
OO아…............너 맞아?
그제야 전 말문을 열었어여..
나 : 웅…나 맞아..
난 축하 안해주니 ? ![]()
창수 : 야…니들 정신 차려라…
둘이 결혼 한다자나..! ![]()
그제서야 기가막혀서 웃기 시작한 칭구들..
![]()
창수한테 자초지정을 들은 칭구들은…![]()
칭구들 : 니들 그럴수 있는거야?
그럼 아무도 모르게 둘이서 횟수로
4년동안 그렇고 그랬던거야?
그래서 너두 미국 유학 때려 치우고 온거구?
이건 배신이다…!! ![]()
어떻게 감쪽같이 속일수 있어..?!!~
남친 & 나 : 그래….미안하다…
그렇게 됐다..![]()
암튼 우리 축하해 주러 올꺼지?
창수 : 당근이쥐.... 니들 사회는 내가 본다........
알았냐? ![]()
![]()
남친 & 나 : 그럼….네가 아님 누가 하니?
그리고 창수야 넘 고맙다.
네 역할이 컸어..![]()
칭구들 : 역할?
어머머머… 창수 다 알구 있으면서
시침은…........![]()
우린 이렇게 칭구들의 축하를 한몸에 받으면서
넘 행복해 했답니다.
그리고 우린 2차까지 술잔을 기울이는데
남친이 넘 많이 마시는 것 같아..
마시지 말라구 신호를 하니..![]()
창수 : 어럽셔~
OO이 벌써부터 마누라 노릇하네….웅 ?
ㅎㅎㅎㅎㅎ
칭구들 : 뭐야…지지배~
벌써부터 챙겨? 안돼...
오늘 만큼은 너희들
많이 마셔야해~~!!
나 : (장난스런 말투로)
당연하지…
하늘 같은 서방님 잘 챙겨야 오래 오래 장수만세 하지~ ![]()
(아주 애교있게)
그치~ 자기야???? ![]()
칭구들 : 잉? 지금 머............ 뭐라 했냐?
자기….........![]()
![]()
![]()
어머~~~~~ 어머~~~~~~닭살!!!!
너희들 닭살 커플 아냐?!!! ![]()
이렇게 우린 같이 기뻐해주는 칭구들과 함께
3차로 노래방에 갔습니다.
칭구들 : 야…예비 부부....!!!
노래한번 들어보자..!!! ![]()
워낙 노래방 채질이 아닌 남친이 남감해하자..
칭구들이 합창으로 노래를 하는데..
칭구들 : 노래를 못하면~~ 결혼을 못해여...아~~ 미운사람…
결혼을 못하면~~ 애기를 못낳여….아~~ 미운사람…
이렇게 노래를 불러대는 칭구들..![]()
그때..
나 : 자기야…! ![]()
노래 못하면 우리 결혼 못한데........![]()
남친 : 응…...............나두...........들었어.. ![]()
결혼 못하면 애기두 못낳는데….....![]()
남친 & 나 : (같이 ) 우리 할께…......!!! 노래 한다궁~
우리의 말에 웃음바다로 아수라장이가 되어버린채
우린 노래를 불렀져…![]()
우리가 고른 곡은 ㅎㅎㅎㅎ
자두 - ![]()
![]()
" 몇십년 동안 서로 달리 살아온 우리 달라도 한참 달라~ 너무 피곤해~ ![]()
영화도 나는 멜로 너는 Action 난 피자
너는 순두부
그래도 우린 하나 통한
게 있어~~ 김밥
김밥
을 좋아하잖아 ~~ ![]()
언제나 김과 밥은 붙여 산다고 너무나 부러워 했지~~ ![]()
잘 말아줘~~
잘 눌러줘~~ ![]()
밥
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
날 안아줘 ~~ ![]()
날 안아줘~~ ![]()
![]()
![]()
옆구리 터져 버린 저 김밥
처럼 내 가슴 터질 때까지...
예전에 김밥 속에 단무지 하나~ 요새 김치에 치즈 참치가
세상이 변하니까
도 변해 ~ 우리의
도 변해 ![]()
잘 말아줘~~
잘 눌려줘~~ ![]()
밥알이 김에 달라 붙는 것처럼~ 너에게 붙어 있을래... ![]()
정말 이 노래 가사대루 딱 달라 붙어서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 겁니다..
![]()
이렇게 우리들 노래 부르며 춤추는 모습에
뒤로 너머지는 칭구들..
너무 너무 행복했어여..^^
넘 아팠던 순간들은 다 지나가고
이제 행복 시작 인가 봅니다..![]()
사실 제 (8)탄이 완결편이 되어야 하는데여..
이야기가 넘 길어져서.. ^^;; ![]()
제(9)탄이 완결편 되겠네여.. ![]()
누가 보면 왜 이리 빨리 스토리를 끝낼라 하나
하시는 분두 계실텐데여..
그 이유는 완결편을 보시면 압니다..![]()
사실 (15)탄이 되어야 할 내용들인데
빨리 끝내기 위해 한꺼번에 많이씩 올려
힘차게 달려 왔습니다..켁켁~ ![]()
지루 하시진 않으셨는지..
아무조록 제 사연 사랑해 주신 여러분들 그리고
리플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