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은 부부가 같이 작성함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읽어보시고 의견 부탁드립니다.
오미크론이 아무리 감기와 같아진다해도
확진자가 미친듯 폭발하는 이 시점에
배우자가 세미나 간다하고 친구들하고 여행 갔었네요
이제부터 상황요약 설명입니다
주말 끼어서 세미나 있다고 갈까말까 많이 고민하길래
다녀오라고 했음
1박2일동안 연락안된적 없었고
가서도 세미나하는것처럼 말했음
다녀오고 며칠뒤 그게 세미나가 아니고
동성친구들 5명과 타지에 놀러갔다왔다는걸 알게됨
사실 가기전부터 많이 고민하고 몇번을 망설이는건 봤음
근데 그게 놀러간다고 사실대로 말못해서였음..
왜 거짓말했냐 물어보니
당신한테 코로난데 어디가냐 사람모이는곳 가지마라 뭐라했고
그래서 당신은 그런모임 다 취소하지 않았냐
그래놓고 나는 친구들하고 놀기 미안했고 말하기 멋쩍었다함
그래도 사실대로 말했으면 난 보내줬을텐데 왜그랬냐하니
당신한테 뭐라해놓고 나는 놀다오겠다 말 못해서 그렇다함..
당신 얼마전 가족모임도 안가는게 좋겠다했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맛집투어하고 콘도가서 맘편히 놀아보자는걸
거절할까 하면서도 한편으론 가서 놀고싶었다고..
당일치기도 아니고 1박2일을 하면서 세미나라고 뻥치고
동성친구들과 갔다고하고 그걸 믿고 사실확인도 됐지만
미혼인 동성친구들과 가서 어떻게 상황이 변할줄 아나요?
다음에 또 이런식으로하면 그때 또 나를 속여도
나는 모르지않을까 싶기도하고..
참 사과받고 용서하는게 좋을까요?
앞으로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