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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하고의 성격차이

성향 |2022.03.21 02:33
조회 19,320 |추천 6
남편하고 성향이 참 안맞는데 MBTI를 해보면
남편은 ISTJ고 저는 ESFP 로 나와요
저는 주로 감정, 배려랑 관련되는 반면
남편은 넘 냉정한 느낌으로요.

일례로 음식타박에서 문제인데.
제가 요리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기본적인건 다 해서
먹고살고 있는데

남편이 할줄 아는 요리는 라면 떡볶이 스파게티 정도이고
저는 그걸 해주면 뭐 극심하게 짜거나 극단적인맛 아니면
해준 사람 성의생각해서 먹는 스타일이고.
대신 남편왈 : 맛없으면 안먹고 버려도 자긴 괜찮다주의인데
라면 떡볶이 스파게티가 뭐 다 소스맛이고 스프맛이고 한거니까
뭐 그닥 그럴게 없잖아요.

반대로 제가 하는 밑반찬 국 이런거에는
비리다 싱겁다 짜다 타박을 잘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제가 임신을 하여 좀 덜하나 싶더니만
또 습관처럼 나오는 타박에
그럼 먹지말고 버려라 라고 하면
버리면서도 머라머라 하는 스타일이거든여

이건 mbti를 떠나서 인성문제인거같은데 =.=
지겹도록 싸우고 싸워서 좀 나아지나싶더니만
또 그래서 스트레스네요.
그럼 답은 하나다
니가 해먹어라 니가 해서 나좀 줘바라 나도 대접좀 받아보자
햐면 본인은 할줄 모르니까 그거엔 대답을 안해요

그거로 자주 다투고 스트레스인데
곧죽어도 자기는 자기가 한 음식에 대해 맛없으면 맛없다고 얘기하고 버려도 된대.

그래서 그건 니 기준이고 나는 그런 사람이 못되고
그사람이 만든 성의생각해서 심각한거 아니면 먹는다
결국 그런것도 니 기준에 맞추라는건데
나는 그런사람이 못되는데 어케 니기준에만 맞춰사냐
내가 받는 상처도 나는 감당이 안되는 사람이다 라고 해도
결국 도돌이표네요

이런 사람 어떻게 다뤄야할까요.
애들도 있고 경제생각해서도 음식을 아예 안하고 시켜먹기만 할 수도 없고. 효과적인 일침 줄게 없을까요.

딱한번 스파게티가 심하게 짜서 안먹은 적은 있습니다만
그외론 다 거기서 거기인 맛이라 그냥 먹었아요
추천수6
반대수20
베플ㅇㅇ|2022.03.22 18:24
mbti는 왜쓰신거에요? 인성이라기 보다도 걍 성격이라고 표현하지 않나요
베플ㅇㅇ|2022.03.22 17:50
저도 TJ입니다만. 상대방에 대한 기본 예의는 지킵니다. 차려준것에 감사할일이지.. 맛없으면 앞으로 내가 하면 되는거고 그게 안되면 차려준대로 얌전히 먹습니다. 자기손으로 차린 밥상도 아니면서 저딴 개소리는 인성 문제 맞습니다.
베플휴휴|2022.03.22 17:15
MBTI로 다 이해해주려고 하지마세요.. 굳이 mbti로 말하면 T인간도 F같은 대답 바라는 경우 허다하면서 지가 막말하는 건 "내가 T라서~"로 퉁치고 넘어가는 거 많이 봤는데 역지사지 안돼서 그러는거에요. 공감도 지능문제라는거죠. 어떤 상황이든 남편같이 응답해보세요. 이해못하고 부들거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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