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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여자 직장동료와 통화내용

지구가태양을 |2022.03.26 20:25
조회 13,526 |추천 3
제가 남편이 여자직장 동료들이랑 친한게 지내는거 엄청 예민하고 안좋아해요. 남편도 잘 알구요



둘다 교사인데( 남편, 여자 직장 동료도 유부녀, 애기 없음)

작년에 제가 그렇게 같은 학년 하지 말라고 해도

자기는 그 학년을 원한다고 그 여자동료 아닌 다른 누가 와도 그 학년을 할거라고.

하며 그 여자랑 같은 학년을 하더라구요.

저도 싫었지만 남편이 6학년 하는거 평생 좋아한것도 알아서 참았습니다.

서로 깍듯하고 존대하는 사이라고 해서 싫었지만 1년 내내 꾹 참았지요. 어찌 생활하는지 저는 모르지만..

가정에 충실하고 아빠로서 100점인 사람이긴 해요.



올해 1-2월달 또 학년을 정할때

제가 이번에 절대로 그 여자랑 같이 하지 말라고 했는데 어찌 어찌 밀리고 밀려 또 동학년을 하게 됩니다….

저에게 말은 하지 않았지만 저는 알았죠.



그러다 며칠전 남편이 집에서 방에서 이불 둘러쓰고 대화하는 걸 들었네요



세상 다정한 목소리로

“아이구 불쌍한 우리 oo” (그 날이 생일인데 조카를 돌보고 있었어요 그 여자가)

그러니 그 여자가 그랬겠죠? 지금 통화가능하냐고?



“아 지금 우리 집에서 제일 끝방이야. 통화해도 돼.

000 생일이라고 말할까? 그럼 더 혼나려나? “

(저한테 저 말 하면 더 혼난다는 그런 말)

세상 다정한 목소리로.



더 듣고 싶었는데

애기가 달려와서 엄마 아빠를 찾아

그렇게 통화가 끝났어요.



저에게 늘 깔끔한 사이고

존대하며 동료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고 했는데



저와 연애할때 쓰던 말투로…

그런 다정한 목소리로 여친 대하듯이…



전 남편 버리고 그냥 이혼하고 싶어요.

남편은 아무 사이도 아니고 자기가 미쳤나보다 통화할때..죽도록 후회한다..

무릎 꿇고 비는 중인데



여러분 객관적으로 저 대화내용 어떤가요???

가감없이 의견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37
베플마왕|2022.03.26 20:50
뭐~ 벌써 다정하게 통화하는 사이인데요 뭘~ 그게 한순간 미쳤다고 나올 수 있는게 아니잖아요? 본인은 실수라고 변명하겠지만 그건 본성임을 잊지 마세요~
베플ㅎㅎ|2022.03.27 18:00
회사 동료와는 퇴근 후 연락하지 않습니다… 하물며 이불 뒤집어 쓰고 전화하는 건 더 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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