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한테 번호 알려달라하셔서
친구들이니 별일 있겠나 싶어서 두분한테 알려드렸는데
자꾸 사적으로 연락이 와요
이모티콘 보내고 카톡 이어가려 하고...
남친한테 얘기했더니 원래 여자밝히고 그런 애들이라고
적당히 받아주다 무시하면 된다는데 ㅠ
제가 네 ~~담에 다같이 봐요 이러면
답장으로 응응 ㅋㅋ 지금 00 드라마 보는데 재밌네 이런식?
두분 다 애 있고 결혼한지 2년 안된 걸로 기억하고
한분은 제 기억상 와이프 이쁜지도 모르겠다며
제가 이상형이라고 첫사랑 닮았다고 드립 치셨는데
당시 장난이겠거니 하는데 카톡까지 자꾸오니 당황스럽네요
한분은 저 정돈 아니고 본인 취미나 무슨 정보 공유??
여동생 같아서 알려준다고 계~속 잡담하시는데
흑심은 없어보여도 유부남이랑 이렇게 카톡해도 되나싶어서
되게 불편해요..
참고로 저는 30 남친,남친 친구들 33살이신데
결혼을 생각하는 시기였는데 이런 상황을 겪으니
유부남 되면 다 저러나 싶고 제 남친한테도 실망감이 생겨요
설령 제 남친이 저런 스타일이 아니라 해도
워낙 우유부단하고 줏대 없는 남자라서
만만하게 보이니 친구들이 저리 마음대로 하나 싶고..
(들어보니 남친 전여친 뺏어서 사겼던 다른 친구 있다했음)
일단 카톡은 더 오면 다 무시하고
담에 와이프분들도 다같이 볼 수도 있다는데
그때 제가 모른 척 하고 가만히 있어야겠죠..?
괜히 알게되어서 상처입는거보다 나을 거 같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