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정신이 아니라 두서없이 쓰는 글 이해부탁드립니다.
저랑 전남친은 3개월 정도 만난사이고 서로 같은 아픔, 살아온 길이 비슷하여 단시간에 서로한테 빠졌었고 두번의 아픔은 겪지 말고 잘 만나보자 하며 목포 이사 결정한것도 왕복8시간 거리가 힘들기도 했고 저도 안동을 벗어나 타지에서 생활해보고 싶었었고 낯선 곳에 혼자 갈 용기가 안났는데 이번 기회로 가보자 해서 왔어요. (전남친이 모든 걸 다 포기하고 올 수 있냐고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라 해서 위와 같은 이유를 말하며 오빠도 있으니 할 수 있다고 전남친도 본인집에서 사는 걸 동의 했고 안동까지 와서 이삿짐을 같이 옮겼어요)
그리고 목포와서는 한달동안은 행복했습니다 30년 살아 온 지긋한 고향에서 해방 된 기분과 사랑하는 사람과 매일 같이 있으니 세상에서 젤 행복했던 시기였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집밥 차려주며 매일 저녁 챙겨줬구요 아침도 간간히 해맥여서 일 보냈어요. (전처랑 이혼한것도 결혼생활 6년동안 행복했던 적이 없었고 집밥 얻어 먹어본 적이 없다, 자기가 생각했던 결혼생활과는 달랐다, 애들을 위해서 이혼 했다고해서 거기에 연민을 느끼고 내가 다른건 못해줘도 집밥은 해줘야겠다 싶어서 해준거)
그렇게 사월초까지는 잘 지내다가 제가 안동에 일이 생겨서 잠시 내려갔어요. 4월15일날 아침에 목포에서 면접 하나 보고 내려갔었고 이 날 전남친도 회식이 있다해서 알겠다고 저녁까진 연락이 잘 되다가 다음날 오후까지 연락두절이더라구요. 4통 전화해도 안받길해 화가 나서 안동에 일도 덜 본 상태에서 씻고 바로 운전해서 목포 출발했습니다. (5통째 친구가 전화받아 전남친 술이 너무 취해서 가방을 주고 집에 갔다. 본인도 연락이 안되니 연락오면 폰도 가방도 전해주겠다는 연락을 받음)
목포 가는길에 오후 세시반쯤 전남친한테서 폰을 잃어버렸다 하며 연락이 왔지만 화가 너무 난 상태라 연락 안받고 계속 목포로 가고있었어요 주말이라서 4시간30분 운전하면서 진이 빠진상태로 저녁 7시에 집에 도착했는데 전남친 향수 냄새가 나면서 나간지 얼마 안되어 보이길래 바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고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연락 두절 된 상태였어요. 화가 덤으로 나면서 술을 먹고 있다가 자정까지 연락안되면 이 관계 끝이라고 본다 라고 카톡을 보냈고 역시나 안읽씹,연락두절
아침되니 화나는 거 보다 걱정이 너무 되서 잠도 못자고 기다리다가 경찰에 신고했어요 (저 만나기전에 안좋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 생각이 나면서 불안한 마음에 실종신고)
그래서 전남친 집으로 연락이 가면서 큰어머니께서 집에 오셔서 저보고 누구시냐 길래 여자친구다 하면서 상황설명 했지만 여기서 살면 안된다 아가는 아가 인생을 살라 이런사람 만나지말고 나가라 하셨습니다. 일단 나가있겠다고 차안에 있었는데 그때 전남친이 친구집에서 잠들었다며 연락이 왔고 집에서 얘기 하자길래 큰어머니가 가시고 제가 집으로 들어가서 얘기를 했어요. 자기는 이틀동안 술마시고 잠도 제대로 못 잔 상황에서 일도 하고 오니 술먹다가 훅 갔다며 절대 바람핀 적 없고 사실이니 믿어 달라했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라고 내가 이런일 생기면 오빠같으면 믿겠냐 하며 투닥 거렸고 이미 신뢰도 믿음도 깨졌는데 어케 만남을 이어가냐 헤어지자 했지만 헤어지기 싫다고 한 건 전남친이였고 증거도 뭐도 없으니 그 일은 묻었어요.
일단 큰어머니께서 제가 여기 살고 있는 걸 아시니 전남친한테 저를 빨리 내보내라고 며칠을 쪼았다 힘들다 하며 관계가 급속도로 안좋아졌고 저도 당장 어딜 나갈 상황이 안되서 모텔 달방이라도 가겠다, 이대로 가면 우리도 예전처럼 사이 복구가 안될 것 같으니 내가 이번주내로 나가겠다 했고 부모님 도움으로 보증금이 생겨 산정동에서 옥암동으로 이사온지 일주일 조금 넘었어요.(그리고 둘다 차가 없는 상황이라 제 이름으로 월에 55만원 주고 렌트카를 계약했고 차값이며 지금 사는 원룸이며 근 한달동안 데이트비용 등등 제가 다 부담했어요. 나도 힘들지만 전남친 보단 여유가 있어서 나도 같이 쓰는거니 미안해 하지말라며 되려 기 살려줬어요)
그리고 이사 전날 4월23일날 전처가 약속이 있어서 애기들 봐달라고 했고 전남친은 애기들 봐달라고 연락이
왔다며 괜찮냐해서 군소리 없이 알겠다 했습니다.
애기들이 아빠집에 가고싶대서 저는 나가있어야 했고
나가기전 아이들이 아빠집에 맘대로 못오는 거 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간식거리 사다가 테이블위에 올려뒀으며 아무것도 모르는 하물며 아직 길도 잘 모르는 목포에서 혼자 두시간 여차저차 버텼어요. 그러곤 아이들 데려다 주고 오겠다 해서 차키 주고 집에 들어가 청소 했구요.
그렇게 있는데 전화오더니 아가들이 같이 있고싶어한다고 자고 내일 일찍 가겠다고 하길래 전처랑도 같이 자냐고 물었더니 아니라는 말에 알겠다고 근데 아가들이랑 어디서 자냐니까 모텔간다길래 이시간에 애들 델꼬 모텔 어케 가냐고 에바다 카니깐 전에도 이런 적 있어서 괜찮다길래 알겠다하고 끊었어요. 알고보니 이 날 전처집에 가서 잤고 전처랑 잠자리 한 날 입니다. 느낌 쎄했는데 아니겠지 라고 넘어간 나 조카 븅신련
다음날 점심전에 집에 와서 통화하고 오더니 저를 막 만지더라구요 할 말 있녜서 애기들 밥만 먹이고 온다고 또 전처한테 간거 였고 이삿날 약속 된 시간에 안와서 나는 또 화난 상태 이래저래 이사 끝내고 저녁에 술 한잔 하면서 서운했던 점 말했고 잘 풀었어요.
다음날 25일 월욜에 애기들이 아침부터 영통오는거 봤는데 그냥 넘어갔고 이 날도 헹거 설치해야되고 짐 정리 해야되는데 애기들이 보고싶어한다고 본인집에서 아가들이랑 같이 잔다더니 또 전처집가서 쳐잠 (난 것도 모르고 사랑한다면서 지도 사랑한다고 하트 연발 아니 개열받네 진짜)
그리고 26,27,28,29,30일 같이 우리집에서 지냈고
26,27일은 저녁에 또 한잔 하면서 다시 잘 해보자, 나는 오빠가 애기들 때문에라도 전처를 볼텐데 다시 감정생기는거 아니냐 걱정된다니 그런일 절대 없다며 재결합 안한다고 당당하게 쳐말함 그리고 너가 나 하나보고 여기까지 왔는데 내가 잘해야지 캄서 밥먹을때도 잘때도 너 걱정뿐이라더니 개구라 쓰면서도 열받아서 손 벌벌 떨리는데 아무튼 처음처럼 돌아간 거 같아서 다시 행복했습니다.
(카톡 날짜 보면 아시겠지만 저랑 있으면서 전처랑 카톡, 다시 재결합, 잠자리 이야기)
5월7일날 대구지인과 임마랑 모임이 있어 약속잡혀있었어요. 근데 어린이날 껴있어서 애기들이 하루 같이 있고싶다해서 그러기로 했다 그래도 되겠냐 해서 알겠다고 애기들이 좋아하겠다라며 얘기했지만
알고보니 또 전처랑 전처 지인들이랑 펜션 놀러가는 날이였더라고요 또 나는 병신같이 차 빌려 달래서 쓸 일 없다고 빌려준다고 했고 하씨
29일에 친한친구가 목포 놀러와서 전남친이랑 전남친 친구랑 제 친구 넷이서 이틀을 술먹고 놀다가 30일 토요일날 저희 둘이 잠시 투닥 거렸고 그 과정에서 전남친이 이야기 좀 하자고 또 너가 나 하나때문에 여기까지 왔는데 이런 일 생기고 어쩌고 저쩌고 개소리시전. 화해하고 집에 가는 길에 전남친은 차에서 잠들었고 그 와중에 제가 촉이 이상해서 폰을 본거였고 다른여자는 없었지만 전처랑 카톡내용에 충격을 받았습니다.(와중에 사진은 찍음 증거가 있어야되니깐) 자는 양반 깨워서 해명 하라 했더니 화를 내면서 차에서 뛰내리고 가더라구요. 전 눈이 돌아 친구한테 상황설명 하고 폰을 끄고 있었는데 (중간에 폰 켜서 제가 전처한테 전화해서 이 시간에 연락드려서 죄송하다 이런 일이 있다 맞는거냐 왜그랬냐 설명 해달라해서 다 맞다라고 들었음)
저새기가 저를 또 실종신고해서 형사가 찾으러오고 전 또 형사한테 울면서 하소연 하고 이있는 도중에 점마가 연락 와서 나를 좀 델따달래서 집앞으로 가니 나와있더라구요. 집안에서 얘기하재서 왜 그랬냐 물으니 우리가 사이 안좋았을때 그때 관계에 짜증이 났어서 그랬다고 난 집에 가겠다니 술 챘으니까 자고 가라고 화를 내드라구요. 그 와중에 그럼 우리가 이 시간부터 헤어진 사이지? 헤어졌지? 카니깐 아무말 없이 한숨쉬더니 술깨고 내일 얘기 하자고 다음날 되자마자 전 바로 집으로 왔고 배신감에 또 아무 연고 없는곳에서 믿은 사람한테 버림당했다는 생각에 고통스러웠어요.
그래서 술 먹은 상태에서 극단적인 시도를 했었고 그 과정에 대구 사는 제 친구와 친구남친이 목포까지 달려왔습니다. 어제 전남친 큰엄마큰아빠와 만나서 극단적인시도 한 자국 보여주며 조카가 내 인생 망쳐놨다 라고 하니 집안 어르신들도 전남친 욕을 하며 인간아닌새끼라고 하더군요. 전처랑도 통화 여러번 하면서 본인도 억울하다 여자친구 있는 거 알았다면 그런행동 안했을거다 같은 여자로써 이해가고 본인도 전남친과 결혼생활 하면서 당해본거라 마음 잘 안다고 저를 위로를 해주대요 그리고 이혼 한 이유도 전남친의 여자문제 툭하면 외박 이런문제로 이혼을 했다고 또 이번에 전남친이 새로바꾼폰도 본인이 해준거라고 그런데도 왜 만났냐니 전남친이 너무 싫은데 아이들한테 잘하니 애들이랑은 만나게 해주는거라고
구리고 마지막 전남친과 통화에서는 그냥 미친놈 만났다 생각하고 잊어주라고 너가 잘사는게 복수인데 이런모습은 아니지않나 했는가 암튼..
제가 더 길게 쓰고싶은데 현재 숨도 못 쉴 정도로 고통스러워요 그리고 저도 알아요 이제라도 알았으니 다행인거고 내 목숨, 내 시간, 내 감정, 내 돈 까지 써가면서 이럴필요도 가치도 없는 인간이라는 것도, 저도 어린나이에 결혼했고 애 낳자마자 이혼을 했고 애기는 현재 13살 이예요
아이를 위해 살아가야 되는게 맞지만 지금 뭐도 상황판단도 안되고 그냥 삶에 의지가 점점 또 사라집니다.
제가 여기 와서 또 쟤를 만나면서 애기들 일은 나도 엄마니깐 다 이해한다고 그런걸로 내 눈치보지말고 힘들어 하지마라, 그리고 제가 힘들어도 힘들다 한 적 단 한번도 없으며 내가 참아야지 하며 참아왔고 최선을
다했고 아니 희생했는데 돌아오는 건 비참하게 버림 당한거
쟤 애기들까지 건들 생각이 없고 쟤만 제가 받은 상처 고통 그 몇배로 받으면 됩니다. 잘먹고 잘사는거 보여주는게 최고의 복수란거도 알지만 내 인생 망가뜨린 새끼도 같이 망가지는거 보고 목포 뜰 생각입니다.
앞뒤 안맞게 글 쓴거 같은데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했어요 아니 희생했는데 돌아오는 건 비참하게 버림 당한거
쟤 애기들까지 건들 생각이 없고 쟤만 제가 받은 상처 고통 그 몇배로 받으면 됩니다. 잘먹고 잘사는거 보여주는게 최고의 복수란거도 알지만 내 인생 망가뜨린 새끼도 같이 망가지는거 보고 목포 뜰 생각입니다.
앞뒤 안맞게 글 쓴거 같은데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