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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 남편 회식자리 제가 이해해야할까요? 댓글 꼭 남겨주세요 ㅠㅠ

ㅎㅇㄹ |2022.05.11 02:24
조회 38,586 |추천 7

+++ 내용추가

생각보다 댓글들이 많이올라와 놀랐습니다..

댓글들 다 읽어봤고 남편이랑도 오늘 얘기했습니다..

남편이 제가 쓴 글을 보고 반박할 내용은 없지만
음주운전을 한 그날에 자기는 전화를 끊은적이 없다고 얘기를 하네요

제주도여행때도 나랑 더 재밌게 놀고싶어
그 여자애가 제주도도 많이 다니고 해서 연락을 주고받은것 뿐이래요

그리고 그 여자애와의 회식..
이부분에 있어서는 남편입장은
팀 회식을 하면서 일적인 얘기도 하고 팀 회식에 빠지면 본인만 소외된다 이 입장이에요

제가 백번천번 양보해서 정말싫지만
회식은 가되 밥만먹고 오기로, 그 여자애와 거리두고 앉기로 약속했습니다
1차에 그여자애가 가고 2차때 안가면 2차때 남편은 술먹어도 괜찮은걸로..

이 이상의 합의점은 더이상 없습니다..

댓글보고 오히려 제가 더 멘붕이였지만..
서로 양보를 하면서 살아야하는게 부부겠죠..?

마음 한켠으론 사실 아직 찝찝하네요
제가 원했던건 남편이 그 여자애와 회식자리에서도 어울리지 않겠다 라는 약속을 받아내려 오늘 얘기를 다시 한거였는데
남편입장에선 저를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다니..

남편과 저 둘다 이해하지 못하면 이 결혼생활은 끝인데 남편과 끝낼까라는 생각은 했지만 마음은 그게아닌거 같아요 애도 너무 어리고..

일단 남편을 믿고 기다려 보려구요

남편이 불륜을 저지르고 그러진 않을꺼 알지만 그냥 그 상황 자체가 싫은것 뿐이니 이것도 제 욕심이려니 생각을 해야할거같네요..

다들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충고와 조언 모두 다 감사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남편과 일찍이 결혼해서 3개월 된 아기랑 살고있는 20대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바로 본론부터 들어갈게요..

핸드폰으로 작성하는거라 두서없고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해주세요..

남편 회사에 친한 여동생 한명이 있는데
애기 태어나기 한참 전에 남편이랑 둘이 제주도 여행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 친한 여동생도 남자친구랑 우리가 가는날짜에 제주도를 갔구요..
여행2박3일동안 내내 ㅇㅇ이는 이거한다던데 우리도 이거 하러갈까?
ㅇㅇ이가 이건 먹지말래
이런식의 대화가 굉장히 많았어서 여행 마지막날까지도 그 여동생 얘기를 하기에 참다참다 터져서 그만좀 얘기하라고 나랑여행왔지 걔랑 여행온거냐 해서 제주도에서 다투고 공항에 와서까지 아무말없이 왔습니다
그러다가 집에가려고 차타려하는데 남편이
ㅇㅇ이가 근데 데려다달라는데 하길래 공항에서 엄청 싸웠습니다

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인거냐고
우리 지금 그 여자애 때문에 싸우고 한마디도 안하다 이제와서 한다는말이 그여자애 데려다 주자는말이냐고
친정 빨리가야되니까 안된다고 물어보는거 자체가 너무 실망스럽다 하고 그렇게 그 일이 일단락됐었어요

근데 이제 큰 사건은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남편이 술을 되게 좋아해서 회사사람들이랑 술을먹고
전화도 안받고 너무 늦게오길래 제가 전화해도 계속 끊고
출발한지 한참이 됐는데도 안오길래
집에와서 네비 기록을 보니 그 여자애 집에 들렸다 왔더라구요 그것도 음주운전을해서

그래서 제가 완전 터져서 음주운전을 해서 어떻게 내가 싫어하는 걔를 집까지 데려다 줄수있냐 하고 이문제로 엄청싸우고서 그 여자애랑은 더이상 술자리도 안갖겠다 약속을 받고 잠잠하던 찰나에

남편이 이번에 팀이 바뀌는데
그 여자애랑 팀이 되서 회식을 핑계로 술자리를 또 가질까봐 걱정되서
오늘 얘길 했습니다
그 여자애랑 같은 팀이 되도 술자리는 갖지말아라 라고
그랬더니 남편입장은
제가 점점 요구하는게 많아진다 나도 회사생활을 좀 하자 너처럼 집에만 있는게 아니지않냐 이 입장이고
저는 다른 술자리는 그래 이해하고 보내주겠다 아예 술자리를 갖지말라하는게 아니지 않냐
다만 나는 그여자애가 있는 술자리는 회식이여도 절대 죽을만큼 싫고 용납할수가 없다 너네 회사는 회식도 강요도 없고 자유롭고 회식아니여도 너는 충분히 팀장들이랑 술먹을수있지 않냐 니 와이프인 나랑 싸워가면서 걔랑 꼭 술을먹어야 하냐 이 입장인데

의견이 안좁혀지네요 도저히

제가 남편 그 술자리를 이해해줘야할까요..?

회사에 이상한 여자들때문에 일도 너무 많았었고
현재는 음주는 안하지만 그때당시에 저는 충격이 너무 컸었고 얘기 나올때마다 하는말이
그 여자애랑은 절대 뭐든 다 싫다는 입장이거든요..

제가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하는건지 ..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꼭좀 물어보고싶네요..
제가 남편한테 너무 한건지..

남편이 술먹고 노는거 좋아하니까 임신기간때도 형들이랑 낚시도 보내주고 술자리도 흔쾌히 오케이오케이 해주고 우울해하길래 친구들이랑 여행도 보내주고 다 해줫는데 그것만큼은 싫다하는데도 이해를 못하는데..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하는건지..

제가 너무 속이 좁은건가요..?

추천수7
반대수111
베플광놈이|2022.05.11 21:28
회식보다 제주도 여행때부터 쎄하지 않았나? 같은 시기에 여행가서 여행내내 그 여자후배랑 카톡을 했다는거 아녀? 게다가 어디로 갔는지 뭐했는지 이정도는 아무리 친해도 그렇게 까지는 하지 않을거 같은데??? 둘 중 한집안에 돈이 많은가본데? 저정도 상태인데 결혼할걸 보니
베플40대아저씨|2022.05.12 10:52
술먹고 운전해서 회사 여사원까지 데려다 주고? 왜??? 회식이 문제가 아닌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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