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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카톡 읽씹 했는데

|2022.05.26 19:20
조회 33,853 |추천 51
그냥 음슴체로 쓰겠음
결혼한지는 횟수로 7년차
결혼 후 연락 문제로 트러블이 많았음
같이 있어도 남편따로 며느리따로
연락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하시는분임
내 폰으로 남편이 받으면 짜증냄
전화할 때마다 연락 얘기해서 꿈에도 나올지경
우리가 남은 아니지 않니 부터 시작해서..
새로 핸드폰 샀으니 이제 연락이 잘 되겠구나 부터
연락 안하면 벌금? 내얀다고 협박하시고?
음 집에서 한가롭게 계시는 분도 아니고 무척 바쁘심
형님은 매일 카톡하는데 왜 안하느냐 부터

ㅡㅡ 형님은 곰이니까요
급하신 분이 하시면 되고
용건 있으신 분이 하시면 되고
남이죠 따지면.. 말해드리고싶었음..

무튼. 코시국에 취업문제로 서터레스 받고 있는 시국에
남편 코로나 걸렸다고 카톡 보내니 돌아오는 말.

"너도 일자리 구할 생각 말고 아이나 낳고 살림이나 하면 좋을듯"

녜? 제가 뭘 본것이조..
… 조선시대에 와있는줄 알았음
옛날 분 이시지만 그래도 우리부모님이랑 동갑이신데
우리엄마 아빠 한테서 저런 소리 들어본 적이 없음
뉴스 에서나 드라마 에서나 보는 대사를 제 눈으로 목격했어요ㅋㅋ

"일은 해야죠, 오빠 혼자 벌어서 언제 아이낳고 키워요 오빠만 힘들죠 살림은 제 적성에 안 맞아요. 오빠가 더 잘해요"

라고 보내고 이 상황이 믿기지 않아 친구랑 통화하고 나니 카톡이 와있는데

"버럭"

이모티콘 덜렁…

음.. 그래서 본의 아니게 읽씹 했어요.

딱히 할말이 없어서 저 괜찮은건가요. . 욕 먹겠조
추천수51
반대수15
베플남자|2022.05.27 05:08
자기는 곰이 아니라고 생각하나보네.......... 고구마 먹고있는 곰 같은데?
베플ㅇㅇ|2022.05.27 07:55
별것도 아닌데...쫄아서 글 쓴거예요?
베플ㅇㅇ|2022.05.27 09:12
횟수로..,? 연에 한번씩 해서 지금이 일곱번째 결혼이라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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