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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만 붙잡고 사는 남편

ㅇㅇ |2022.05.27 00:02
조회 28,215 |추천 5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3년되었고 6개월 딸있는 부부입니다.

남편과 저는 저의 아버지 사업장에서 같이 일을 합니다.

일이 있을때가 있고 없을때가 있어서 육아도 집안일도

모두 같이 합니다 일 없을땐 보통 집에만 있죠.

문제는 남편이 아이와 놀아주는데 거의 방치만 한다는 겁니다. 핸드폰을 붙잡고 하루종일 살아요. 밤에도 핸드폰 낮에도 핸드폰.. 뭐 중요한 것도 아니고 유튭이나 뉴스나 인별이요 밥먹을 때도 밥상에 앉으면 핸드폰을 바로 켜고 보면서
먹어요 얘기는 하는데 핸드폰하는 모습에 저는 진절머리가 납니다.
밥먹을 때 얼굴보고 얘기하면서 도란도란 얘기하는 게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애기랑 놀아줄 때도 장난감 앞에 앉혀두고 핸드폰하다가
아이가 방향을 틀거나 자리이동할 때 좀 위험하다싶으면

애기주위에 베개를 다 두고(안전을위해)

할건 다하면서 그러고 또 핸드폰..

그래서 핸드폰 가지고 뺏어보기도 하고 부셔보기도했는데
도저히 안되는거에요 제가 아예 못하게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유시간엔 하고 일상생활할 때는 좀 덜보자 시간만 아깝고
그렇잖아요 하루종일 핸드폰만 하다가 하루가 갑니다.

그렇다고 부부 간에 얘기를 안하는 건 아니에요
남편 말할 때는 말 잘해요
다만 애기앞에서 분유먹일 때, 놀아줄 때 한다는거죠

아이가 저만 좋아하고 안아달라고하지 아빠한텐

아예 가지않습니다. 엄마없을경우엔 어쩌다 가죠.
사람들 만나도 남편한텐 안가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더 좋대요

아빠가 가정적으로 아이에게 몸으로도
놀아주고 책도 읽어주는게 당연한거잖아요

근데 잔소리를 고래고래하면 그때 잠시뿐

한번은 너무 화나서 소리지르고 핸드폰 집어던졌어요

그랬더니 그때만 고분고분 저를 아주 된장으로 알아요

기분풀어지게 하곤 또그래요 진짜 어쩌면 좋죠

다른 방법 없을까요?
저는 성격이 워낙 솔직하고 화나면 화내고 소리지르고

금방 화가 풀려요 이게 문젠건지

어떻게하면 버르장머리를 고쳐줄까요?

남편 다루는 똑똑한 아내분들 아내가 무섭게

가르치는 방법 없을까요?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어떻게 육아에 참여하게할까요?
추천수5
반대수43
베플ㅇㅇ|2022.05.27 11:34
주변에서 뭐라고 한다고 해서 바뀌지 않아요. 그냥 이게 남편의 육아방식이겠거니 하고 냅둬요. 지금은 안전만 신경쓰면 되지만 아이가 좀 크면 기어다니고, 걸어다니고, 말하고 하는데 핸드폰을 하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낼수 없어요. 저희 남편도 핸드폰 엄청 좋아해서 육휴하고 애기 키울때도 손에서 핸드폰을 놓질 않았는데 지금은 핸드폰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찾으러 다녀요. 딸 5살, 아들 2살.. 대환장인데 남편까지 셋만 놔두면 엄청 재밌게 잘 놀아요.
베플|2022.05.27 11:49
아빠회사에서 잘라버려요
찬반|2022.05.27 13:19 전체보기
남자가 잘했다는건아닌데 쓰니 너무드새보임 ㅡㅡ 성격이솔직한거라니 ㅉㅉ 무식하고드샌거임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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